Interests/Golf2009. 3. 13. 23:55

■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양발의 모양

우선 왼발이 25도 가량 열려있고 오른발은 타겟에 직각을 이루며 곧게 앞을 향해 있다.

양발의 발가락끝을 기준으로 보면 오른발이 왼발보다 약간 더 볼쪽으로 나가 있다.

■ 올바른 양발모양이 주는 효과

① 큰 근육의 움직임을 올바르게 가져갈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파워있는 다운스윙을 가능하게 해준다.

양발을 나란히 붙여놓은 상태에서 왼발을 타겟쪽으로 25도 가량 열어주고 오른발을 우측으로 이동하여 스탠스를 취하여 다운스윙시 타겟쪽으로 체중이동과 몸통회전을 원활하게 해준다.

② 오른발이 타겟에 90도 닫혀있다는 사실은 백스윙시 힙턴을 제한하는 효과를 준다.

흔히 골프지도자들은 백스윙을 할 때에는 최대한의 몸통회전을 해야 하고 바로 그것이 파워의 원천이라고 강조해왔다.

하지만, 모델골프는 세계 최정상 프로선수들의 자세를 생체역학적으로 분석하여 그것이 사실과 다름을 밝혀냈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은 최대 파워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오히려 다운스윙의 몸통회전이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에 주시하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백스윙의 몸통회전은 크지만, 다운스윙시의 몸통회전은 부족한 스윙을 하는 경향이 강하다
.


공을 치기 전에 스탠스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제대로 쳐봅시다~~
Posted by Chanwoo™
Interests/Golf2009. 3. 12. 23:07

연배 비슷한 골프 멤버들과의 카페에 프로님이 올려주신 사진.

Scotty Cameron 디자인의 Titleist Custom Order putter - Coronado.

퍼터 가격 USD 300 가량, 커버는 별매 USD 50.

골프는 장비병 오면 안되는데 ㅡ.ㅡ;;


근데..까만색이 왠지 참 예쁘다;;;

Posted by Chanwoo™
Interests/Golf2009. 3. 12. 11:08


1.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마음이 필요하다.

탈무드에 "나무는 그 열매에 의해서 알려지고 사람은 일에 의해서 평가된다." 라는 말이 있다. 골프는 기술이 아니라 마음의 자세로 알려지는 것이다.


2.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다.

골프가 잘되면 자기탓, 안되면 안의 탓을 하는 사람은 골프의 도를 모르는 사람이다.


3. 상대방의 장점을 칭찬하고 동반자의
복을 빌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상대방이 멋진 샷을 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칭찬과 격려하려는 마음의 문을 열어놓아야 한다.


4. 연습량을 사랑해야 한다.

골프실력 향상에 있어 머리가 좋고 나쁜것은 상관이 없다. 얼마만큼 연습하고 노력하느냐에 달려 있다.


5.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위기와 찬스는 서로 등을 맞대고 있다. 최고의 적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6. 자신의 건강을 살필 줄 알아야 한다.

몸은 오케스트라와 같아 정신과 육체가 모두 건강해야 조화를 이루어 제대로 움직일 수 있다.


7. 실패의 교훈을 깨달아야 한다.

골프는 다른 운동과 달리 공을 적게 치는 것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따라서 실패를 경험하고 그것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8.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는 말처럼 어려움 앞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9. 신중하고 최선을 다하라.

한 타 한 타가 모두 소중하다. 한번치고 나면 다시 되돌릴 수 없다.

10. 즐기는 골퍼가 되어야 한다.

미스 공, 훅이나 슬라이스가 나와도 웃음으로 대처할 수 있다면 당신이 바로 진정한 승리자가 되는것이다.


아직은 골프를 즐긴다고 하기엔 좀 부족하지만, 재밌다는 생각은 가득한 상황이다. 위의 10가지 절대 잊지 말고 잘 챙겨야지 ^^

그리고 처음 골프 시작하던 때처럼 가능한한 자주 연습장으로. 4번의 말처럼 '연습량을 사랑하라.'
더도 덜도 말고 하루에 딱 200개씩만 치자!!

Posted by Chanwoo™
Interests/Music2009. 3. 12. 00:09

3월 10일, 드디어 서태지 8집의 두번째 싱글 - Secret 이 발매되었다.

지난 7월 29일 발매되었던 첫번째 싱글 - Moai 이후 약 8개월여만이다. (8집 - 8개월? 그럼 다음 싱글/정규앨범은 11월??)

어쨌든, 닷컴을 가보니 메인이 이렇게 바뀌어있다. 작년 7월에도 Moai에 맞춰 바꿨듯 이번에도.

K가 있어야 할 자리에 S (서태지) 가 있다. 그리고 약 8개월에 걸친 방황(?) 끝내고 돌아왔다. Secret 을 들고.

이번 싱글에는 총 4곡이 들어있다.

1. Bermuda [Triangle]
2. Juliet
3. Coma
4. Bermuda [Triangle] (RMX)

Bermuda [Triangle] 은 이미 작년 KTF를 통해 선공개된 음원이었으니 신곡이라 볼 수는 없지만,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편곡된 Bermuda [Triangle] (RMX) 가 있다.



Bermuda [Triangle] 는 에덴에서의 사랑과 성(性)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노래. 이미 많은 곳에서 얘기가 있었듯 서태지가 최초로 남녀의 '성'을 다룬 곡이다.
Juliet 은 시공을 초월한 애틋한 사랑을 담은 조작된 문명의 기록을 표현했다.
Coma는 서태지컴퍼니에서도 밝혔듯 화재로 소실되어버린 국보 1호 숭례문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동기성 망각과 지구인의 무력함에 대한 경고의 메세지를 던지고 있다.
(노래의 주제와 관련한 내용은 인터넷에서 발췌)


미스터리 마케팅을 준비했듯 음반 전체가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으며, 8th Atomos Part Moai 와 Part Secret 은 하나의 이야기로 치밀하게 이어진 듯한 구성이다. Storytelling 기법을 도입했다는 얘기와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듯 한 느낌이다.

그리고 까만 포장에 열쇠구멍, 빨간색 CD 케이스 (2000년 발매된 울트라매니아보다 약간은 진한 느낌). Mysterious 한 느낌을 물씬 주는 포장이다.

음악은 언제나 그랬듯 마음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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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IT & Computer2009. 3. 10. 10:06

윈도7은 다르댄다. 뭐가? IE나 윈도미디어플레이어를 원천 제거하고 원하는 web browser나 동영상 재생프로그램 설치할 수 있다는거다.

Internet Explorer를 원천 제거하고 다른 web browser 설치가 가능하다는건 국내에서 과연 얼마나 효용이 있을지 모르겠다.

우리나라 web site의 절대 다수는 ActiveX 설치를 거의 의무화하고 있다. 음악재생, 동영상재생, 보안로그인, 인터넷뱅킹 등. 그런데, Internet Explorer 외의 web browser들 - Firefox, Chrome, Safari 등이 ActiveX를 공식적으로는 지원하지 않는다. (물론,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back door 가 없는 것은 아니다.)

여튼, 국내 web site들이 ActiveX 가 아닌 xml 중심으로 사이트 코딩을 하지 않는 이상 Internet Explorer 외의 web browser를 사용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윈도7이 출시된다고 해서 ActiveX 코딩을 하는 습관이 쉽게 고쳐지진 않을꺼라 생각된다. 윈도 비스타에서 이미 ActiveX 지원을 최소화하겠다고 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정부와 인터넷업체들이 나서서 협상을 통해 이를 거의 무력화시켰기 때문이다.

윈도7에서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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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생활2009. 3. 9. 23:46

둘리..는 김수정 작가의 만화 '아기공룡 둘리'의 주인공인 초록색 공룡이다. 그러나 우리집에선 귀여운 강아지의 이름.

문제는 이녀석이 DSLR을 들이대면 카메라 렌즈를 향해 돌진한다. ㅡ.ㅡ;; 사진 찍을 기회 잡기가 무지 어렵다는 것. 그래서 동생의 똑딱이로 도전해서 성공했다.

사실 이때도 간식꺼리로 달래고 달래서 성공한 한 컷이다. 그런데, 너무 귀엽게 잘 나왔다. ㅋㅋ



아무리 봐도 귀여운 우리집 막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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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Camera2009. 3. 8. 22:29

DCM Magazine 정기구독 이벤트가 있어서 카메라 가방을 하나 받기 위해 몇만원 더 투자해서 가방을 받았다.

기존에 쓰던 LowePro Stealth Reporter 200AW는 동생에게 넘겼다. EOS 350D와 함께. 결국 나는 배낭형 가방밖에 없었는데, 배낭형은 들고 다니긴 편하지만 카메라를 빨리 꺼내기가 힘들다. ㅡ.ㅡ;;

Crumpler 7 Million Dollar 와 National Geographic Walkabout 시리즈 중 살펴보던 중 Crumpler 7 Million Dollar Home을 잡지 정기구독 사은품으로 주길래 냉큼 달렸다.

눈에 너무 튀진 않지만 편하게 매고 다닐 수 있는 짙은 갈색 + 연두색의 조합. 사실 빨간색이나 보라색도 이쁘긴 했는데, 결혼식장이나 이런데 들고 다니기엔 너무 튈듯 ㅋㅋ

#1. 외형. 다크 브라운이라고 하기엔 조금 연하지만, 예쁘다.

#2. 연두색으로 채워진 내부. 겉보기엔 아주 커보이진 않지만 용량은 자그마치 15리터.


Canon EOS 5D Mark II + 세로그립 + EF24-70L F2.8 USM, EF50 F1.4 USM, Speedlite 580EX II 까지는 기본으로 들어간다. 아마 EF28-135 F3.5-5.6 IS USM 도 충분히 들어갈듯. 현재 내가 가진 장비 전체가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되는 듯 싶다.

물론, 장비를 다 들고 사진을 찍으러 갈 일이 몇번이나 있을까마는. 그래도 여유있는 가방이 참 좋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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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Camera2009. 3. 1. 19:36

캐논에서 제작해서 판매하는 미니어쳐가 여러개가 있다. 아는건 대략 한 5~6종이 넘는 것 같은데, 지금 손안에 있는건 두가지.

EOS 1Ds Mark III 에 EF50mm F1.2L USM 물려있는 것과 EOS 1Ds Mark II 에 EF600mm F4L IS USM 물려있는 것.

앞은 1/4 스케일이고 뒤는 1/5 스케일이라 렌즈마운트 크기가 다르다 ㅡ.ㅡ;; DSLR이긴 하지만 미니어쳐에서는 렌즈 교환이 불가능한 ㅋ

#1. 박스만 나란히. 침대위다 ㅡ.ㅡ;


#2. EOS 1Ds Mark II + EF600mm F4L IS USM 측면샷


#3. EOS 1Ds Mark II + EF600mm F4L IS USM 상단샷


#4. EOS 1Ds Mark III + EF50mm F1.2L USM 측면샷


#5. EOS 1Ds Mark III + EF50mm F1.2L USM 상단샷


#6. 미니어쳐 두개 나란히 놓고 측면샷


#7. 미니어쳐 두개 나란히 놓고 상단샷



앞으로 Collection을 좀 더 늘려봐야겠다 ㅎ

미니어쳐만 놓고 실물 획득의 뽐뿌는 없애야지.
Posted by Chanwoo™
Interests/Golf2009. 2. 28. 00:07

골프를 시작한지 어느덧 다섯달이 되어간다. 그리고 중고 7번 아이언으로 시작했던게 이제는 어느정도 장비도 갖춰졌다.

드라이버, Utility 클럽, 아이언 풀세트, 퍼터, 캐디백.

드라이버는 Katana의 SWORD, Utility 클럽은 Jesse Ortiz 디자인의 Bobby Jones 19도와 25도짜리 하나씩, 아이언은 Bridgestone Tourstage V300 Graphite, 퍼터는 Ping, 캐디백은 FOURTEEN 의 흰색 가방.

그리고 어제 스크린대회 후 상품으로 받은 Tourstage 반팔 골프웨어와 FOURTEEN 아이언 커버.


내 골프채가 들어있는 가방.


가방만 살짝 오픈해서. 둘리의 옆모습과 뒷통수는 뽀나쓰.


어제 받은 아이언 커버를 입고 있는 Bridgestone Tourstage V300


커버를 벗은 클럽들.


Jesse Ortiz가 디자인한 Player series - Bobby Jones Utility 클럽. 앞쪽이 25도짜리, 뒤가 19도짜리.


은색으로 밝게 빛나는 아이언세트.


그리고 어제 대회 후 상품으로 받은 Tourstage 골프웨어 상의.


장비는 다 갖췄으니 이제 머리 얹으러 가야되는데 ㅋㅋ
Posted by Chanwoo™
Interests/Music2009. 2. 24. 08:00


실종 마케팅. 시기적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약간의 논란은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서태지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즐거움일뿐.

두번째 싱글 발매기념 공연 - "Wormhole"

공연 타이틀도 "우주공간의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시공간의 벽을 이어주는 구멍"이라는 의미의 "Wormhole." 첫번째 싱글인 "8th Atomos Part Moai"의 미스터리 마케팅 및 UFO 등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모든 것들에 대한 sequel이라고나 할까? 3월 14일과 15일 공연인 것 같은데 과연 갈 수 있을지 ^^;;

포스터가 붙어있던 세 곳 - 강남역, 홍대앞, 성신여대앞. 세곳을 이으면 나타나는 거대한 삼각형, 그리고 그 중심의 남산N타워. 단독곡으로 온라인 발매된 Bermuda Triangle의 연장선.

홈페이지에서 들리는 다급한 목소리와 어딘가 추격당하는 듯한 발소리, 간간이 뚝뚝 끊기는 음성까지.



벌써부터 새로 나올 음악이 기대된다.
Posted by Chan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