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ests/IT & Computer2011. 4. 28. 01:01

iPad 용 Bloomberg Anywhere에 상당한 개선이 있었다. 예전엔 그냥 기본 화면만 지원했다. 정말 기본적인 정보들에만 접근이 가능했다. Bloomberg mail 과 뉴스 정도만...

2x2나 별도 지정 가능한 형태의 matrix 형 layout 만 가능했다. 하지만, 얼마전 update를 통해 terminal mode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Bloomberg Anywhere subscriber인 경우에 지급받는 B-UNIT을 활용하게 되는데, 통상적으로 외부의 PC에서 Bloomberg에 접속하기 위해 거치는 절차와 동일하다.


위의 화면에서 상단의 모니터 2개 연결된 아이콘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전환된다.

하얀 부분에 B-UNIT의 감광 센서를 대면 code가 나오고 그걸 주황색 빈칸에 입력하면 접속된다.

그리고 접속과 함께 가장 먼저 보이는건 아래의 가로 배치형의 IB Chat 창이다.

키보드로 입력하는 것보다야 당연히 불편하지만, 그래도 쓸만하다. iPad의 키보드에 익숙해졌기 때문일까...

그리고 Bloomberg terminal에서 늘 볼 수 있는 아래 화면들...

#1. 로그온 후 기본 화면 중 하나


#2. 이메일 열람 화면

 

사용 환경이 Bloomberg terminal 혹은 일반 PC에서 iPad로 옮겨졌다는 점, 그리고 키보드가 아닌 iPad의 가상 키보드를 사용한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많은 부분이 일반 Bloomberg Anywhere의 서비스와 동일하다.

WiFI버전의 iPad를 쓰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3G 버전의 iPad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이 기능 때문에라도...

iPhone 용으로는 얼마나 구현이 가능할지는 사실 모르겠지만, 비교적 큰 화면의 iPad에서는 launchpad 사용이 부분적으로 제한되는 것 외에는 문제 없이 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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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IT & Computer2009. 10. 18. 23:06

오는 목요일 국내 출시가 확정된 MS Windows 7의 한국어 버전에는 여전히 Internet Explorer 가 끼워져 있다. 유럽 출시 제품에는 설치 중 Mozilla Firefox, Google Chorme 등 다양한 web browser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고 한다. 반면, 국내에서는 Internet Explorer의 끼워팔기가 계속된다.

표면적인 이유는 유럽연합 (EU)의 집행위원회에서 논의중인 제재 조치 때문이다. 그러한 제재를 피하기 위해 기본 web browser를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하지만, 부수적인 이유는 따로 있지 않을까? "웹표준을 따라 개발된 웹페이지의 많고 적음", "ActiveX가 필요없는 사이트가 얼마나 되느냐"가 핵심이 아닐까?

국내의 많은 웹페이지들은 보안이건, 음악 재생이건 ActiveX를 통한 부가 프로그램을 설치하게 되어있다. 거의 강제적이다. 왜? 없으면 보안 로그인이 불가능하니까. 없으면 인터넷 뱅킹이 안 되니까. 없으면 수많은 카페, 미니홈피 등에서 음악을 듣지 못하니까.

모 포털사이트를 Firefox와 Chrome으로 방문한 후 스크린 일부를 캡처했다.


이 사이트는 Firefox에서는 2단계 로그인은 허용된다. 반면, Chrome에서는 2단계 로그인도 불가능하다.

 


그리고, Internet Explorer, Firefox, Chrome으로 각각 로그인해서 즐겨찾는 카페를 방문했다.

IE는 당연히 음악이 재생된다. ActiveX를 지원하니까. 반면, Firefox와 Chrome은 음악 재생목록이나 재생버튼 등이 나타나지도 않는다.

위에서부터 Internet Explorer, Firefox, Chrome 이다.


거래하는 몇몇 은행사이트를 Mozilla Firefox와 Google Chrome을 이용해 방문해보았지만, "Netscape 6.0은 지원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팝업 메시지로 뜬다. 난 Netscape은 쓰지도 않는데, Netscape이랜다.



상황이 이렇기 때문에 Internet Explorer 가 Windows 7 에 끼워진거다. ActiveX를 제외한 웹표준을 따라 홈페이지 개발을 한다면, 그리고 정부에서 제재를 한다면 Microsoft가 과연 Windows 7 에도 Internet Explorer 를 끼워놨을까? Windows Vista에서 ActiveX 지원을 안 한다고 했을때 얼마나 호들갑을 떨었으며, 차기 Windows에는 충분히 대비를 하겠다고 얼마나 여러차례 얘기를 했었던가. 그런데 현실은? 전혀 변하지 않고 그냥 현실에 안주했을 뿐이다. 이번에도 Microsoft 가 ActiveX 지원을 해주길 바라며. 그리고 그들에게 다시 한번 독점적 지위를 주면서.

Microsoft가 Internet Explorer 를 끼워파는 것에 대해 일말이라도 불만을 표출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얘기를 하기에 앞서 우리나라의 포털사이트, 은행 등이 ActiveX 외에 다른 방법으로라도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게 한다면, 그런 후에야 독점적 권한 남용에 대해 제재를 가하거나 부당하다는 의견을 표출할 수 있을꺼다. 그전까지는 계속 지금처럼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받고 Internet Explorer 만을 쓰겠지.

ps- 지금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대한민국 전자정부 - http://www.egov.go.kr"을 방문해봤는데, ActiveX가 아닌 별도의 페이지로 안내를 하면서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게 해놨다. 순간 기쁜 마음에 캡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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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IT & Computer2009. 3. 22. 22:41

E-mail을 잘못 보내서 발을 동동 굴러본 경험들, 누구나 한번씩은 겪어보지 않았을까 싶다. 나도 물론 그래 봤으니.

구글이 그런 사람들을 위한 "UNDO" 서비스를 실시한다. Gmail 홈페이지에서 메일을 보낼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점이 어쩌면 단점일 수는 있지만, 여전히 e-mail 작성을 해당 메일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물론, 난 거의 고정적으로 MS Outlook 으로 연동시켜서 쓴다.


E-mail 을 발송하고 나면 "메시지가 전송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거의 모든 E-mail 서비스업체의 사이트에서 표시된다. Google 의 Gmail 은 거기에 "Undo" 라는 링크를 제공해서 메일 전송을 취소할 수 있게 해준다. 심지어 기회는 2번이나 된다.

첫번째 기회는 E-mail 송신중에 표시되는 메시지 "Sending..." 다음에 "Cancel" 이라는 링크가 표시된다. 이 링크를 클릭하면, 발신이 취소되고 작성화면으로 되돌아온다. 취소가 성공하면 화면 위에 "Sending has been canceled." 라고 표시된다. 짧은 시간이라 꽤 빨리 알아챌 필요가 있다.

그리고 두번째 기회는 E-mail 발신 이후, E-mail 작성 화면상에 표시되는 "Your Message has been sent." 라는 메시지 다음에 "Undo" 라는 링크가 표시된다. 이 링크를 클릭하고 "Sending has been undone." 라는 표시가 나타나면 발신 취소는 성공이다. 단, "Undo" 가 표시되는 시간은 5초. 빨리 판단해서 실행에 옮길 필요가 있다. 만약 맞는 상대방이라면 다시 "Send" 를 눌러주면 끝.

E-mail 잘못 보내서 애태우는 사람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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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IT & Computer2009. 3. 10. 10:06

윈도7은 다르댄다. 뭐가? IE나 윈도미디어플레이어를 원천 제거하고 원하는 web browser나 동영상 재생프로그램 설치할 수 있다는거다.

Internet Explorer를 원천 제거하고 다른 web browser 설치가 가능하다는건 국내에서 과연 얼마나 효용이 있을지 모르겠다.

우리나라 web site의 절대 다수는 ActiveX 설치를 거의 의무화하고 있다. 음악재생, 동영상재생, 보안로그인, 인터넷뱅킹 등. 그런데, Internet Explorer 외의 web browser들 - Firefox, Chrome, Safari 등이 ActiveX를 공식적으로는 지원하지 않는다. (물론,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back door 가 없는 것은 아니다.)

여튼, 국내 web site들이 ActiveX 가 아닌 xml 중심으로 사이트 코딩을 하지 않는 이상 Internet Explorer 외의 web browser를 사용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윈도7이 출시된다고 해서 ActiveX 코딩을 하는 습관이 쉽게 고쳐지진 않을꺼라 생각된다. 윈도 비스타에서 이미 ActiveX 지원을 최소화하겠다고 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정부와 인터넷업체들이 나서서 협상을 통해 이를 거의 무력화시켰기 때문이다.

윈도7에서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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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IT & Computer2009. 2. 10. 17:16

상당히 빡쎈 바이러스가 등장했다. '2090 바이러스'라는데, 얘가 들어오면 컴퓨터 시계가 2090년 1월 1일 오전 10시로 시간이 고정되고, 수동으로 시간을 바꿔도 10분 뒤면 다시 2090년 1월 1일 10시가 된댄다.

거기다가 윈도(Windows) 폴더 안의 시스템32(system32) 폴더 안에 12343.exe, 842.exe 등 파일명이 숫자로만 이루어진 실행 파일들을 무한정 생성, 실행되게 만들어 컴퓨터가 메모리를 소모한 끝에 결국 다운되도록 만든다. 바이러스로 인해 만들어진 이러한 프로세스들은 수동으로 강제 종료해도 곧 다시 실행되기에 속수무책이다. 거의 예전에 RPC 웜에 걸리면 1분인가 뒤에 자동적으로 PC 종료되게 만들어 애먹게 했던 사태를 능가하는 녀석이다.

거기다 덤으로 다운된 컴퓨터를 재부팅한 후 윈도의 사용자 계정에 로그온하려 하면 윈도 로그온과 로그오프가 무한히 반복돼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는데, 눈 앞에서 컴퓨터가 부팅 -> 종료 -> 부팅 -> 종료 무한 loop 돌고 있는 모습 보면 정말 답답할 것 같다.

정말 심한 문제가 아닌 이상 사태 해결을 가능하게 해주는 '안전모드'도 효과가 없다고 하니 결국 궁극의 해법은 하나. 포맷.

보안 프로그램 ‘알약’을 제작하는 이스트소프트 김명석 팀장은 "2090 바이러스의 전파 경로는 USB 디스크 드라이버의 자동 실행 파일인 ‘autorun.inf’로 추정된다”면서 “해당 바이러스가 컴퓨터가 부팅될 때 자동 실행되도록 하기 위해 레지스트리에 특정한 키값를 등록하는데, 그 위치가 윈도 로그인과 관련된 위치여서 무한 로그온-로그오프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현재 이를 완전히 치료하는 백신이 없다는 데 있다. 이 바이러스의 출몰을 감지한 이스트소프트의 알약과 안철수연구소의 V3, 외국산 엔진인 어베스트(Avast) 등 각 보안업체들이 지난 9일 긴급 패치를 발표하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지만, 다음날인 10일 백신을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제보가 각 보안업체로 속속 날아들고 있다. 며칠 사이 변종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것이다.

걸리지 않게 조심하는 방법 한가지, 그리고 걸리지 않길 간절히 기도하는 것 한가지. 이런건 해법이 정말 빨리 나와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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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IT & Computer2009. 1. 28. 09:57

굉장히 재미있는 아이디어다. 무선랜이 한창 활성화되던 2003년, 2004년 무렵에는 앉는 자리에 따라 WiFi 접속이 되는 곳이 있고 안 되는 곳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그런 부분은 큰 차이는 없지만 지금은 아무래도 전파강도가 세져서 웬만한 AP가 있는 곳이면 다 사용이 가능하다. 심지어 한 장소에서 AP가 3~4개 이상 검색되는 곳도 많다 (강남은 자리만 잘 잡으면 10개 이상).


무선랜의 전파 강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T-shirt다. 앞부분의 display에 802.11b/g의 신호 강도를 보여주는데 입은 사람 본인보다는 주변 사람들이 어디에서 WiFi를 사용할 수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을 듯. 다만, AAA 배터리 3개를 사용한다는데, display야 가볍다 치더라도 배터리 때문에 앞 부분이 축 쳐질 듯.


이건 EQ를 장착한 녀석인데,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를 EQ에 visual로 보여주는거랜다.

두가지 T-shirt 모두 http://www.thinkgeek.com 에서 판매 중. 들어가보면 나름 재밌는 녀석들 많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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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IT & Computer2009. 1. 20. 14:55

굴욕이다. Seagate의 굴욕 2탄이라고 해야할까? 1탄은 지난달인가 불거졌던 Seagate의 외장HDD에 Seagate Barracuda가 아닌 삼성의 HDD가 장착되어있던 상황이 한번 나타난 이래 2탄이 나타났다.

HDD의 가장 중요한 점은 안정성이다. HDD가 특별한 충격이 없는 이상 인식되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다. HDD의 특성 상 컴퓨터를 부팅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OS가 저장된 공간이다. 그리고 요즘처럼 디카와 MP3 플레이어의 활용이 높은 현실에서 추억이 가득한 사진과 즐겨듣는 음악이 저장되는 곳이다. 그런 곳이 불안정성으로 인해 부팅 시 인식되지 않거나 외장HDD로 연결하여 USB / SATA / Firewire / IEEE1394 포트에 연결했을때 인식되지 않으면 내가 소장하는 모든 자료가 사라지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Seagate의 문제를 특별히 간과할 수 없는 이유는 Seagate사가 HDD 업계의 1위 업체이기 때문이다. Seagate Technology 사에서는 이 문제를 인지하고 홈페이지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HDD의 serial number를 공개했다.

Firmware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지만, Firmware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기 전에 이미 HDD가 인식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더구나 우리나라에는 지사가 없는 상황이라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지도 못하고 있다. 아무래도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파장이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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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IT & Computer2009. 1. 12. 13:44

대만 컴퓨터 업체 Asus에서 "Eee Keyboard"를 출시한다. EeePC 뭐 이런게 있어서 Eee가 어색하진 않지만 연관성은 그닥.



특이하게도 일반 키보드의 숫자판이 있는 우측에 5인치 LCD 모니터가 달려있다. 어찌 보면 굉장히 작은 사이즈지만 최근 출시된 Full Browsing 휴대폰의 경우 대개 3.3인치 정도의 액정을 달고 있으니 이것과 비교하면 큰 편이다. 굳이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본체 없이 키보드만 가지고도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는 것. RGB 포트, 랜포트까지 달려있는걸로 봐서는 어느 정도의 기본 사양은 갖추고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문제는 언제가 가격. 저렇게 만들어놓고 얼마나 받을런지. 게다가 상대적으로 휴대성도 떨어질 수 밖에 없으니 그걸 어떻게 극복할지도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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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IT & Computer2009. 1. 9. 10:24

Sony Vaio 넷북이 나왔다. CES2009에서 나오고 우리나라에서도 제품 launch를 한 것 같다. 크기도 앙증맞고 충분히 작아서 휴대성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매력적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Office 관련 업무를 하기에는 다소 작을 듯한 8인치 LCD, 그러나 500cc 물 한병보다 조금 무거울 듯한 594g (SSD 장착 모델 - VGN-P15L), 620g (HDD 장착 모델 - VGN-P13LH)로 들고 다니기에는 정말 아무 문제 없을듯. 보급형/중급형 DSLR 정도의 무게다.

바지 주머니가 좀 크다면 주머니에도 들어갈만한 수준이다. 왠만한 여성용 핸드백은 거의 들어갈꺼고.

문제는 기존 Vaio 시리즈의 악습을 그대로 답습한 가격. SSD 장착 모델 (SSD 용량 64GB) 은 1,599,000원, HDD 장착 모델 (HDD 용량 60GB) 은 1,199,000원이다. 왠만한 12.1인치 또는 13.3인치급 노트북 가격이다. 늘 그랬지만 가격에서만큼은 항상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Vaio의 전략이 그대로 적용된 듯 싶다.




그래도 눈에 띄게 예쁜 색깔은 참 좋다. Sony의 Vaio 답게 디자인이나 색상 선택은 참 좋은데, 언제나 그렇듯 가격은 다시한번 고민하게 만든다.

특히 요즘처럼 무언가 "반드시 손에 넣어야된다"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물건이 있는 경우에는 더더욱. 물론 가격만 따지면 내 Wish List 1순위에 올라있는 녀석이 SSD 장착모델의 2배이긴 하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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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IT & Computer2008. 12. 15. 08:09

Internet Explorer 모든 버전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됐댄다. '제로데이' 결함이라는데, 무언가 문제가 발생은 했는데, 어떤 문제인지 공식적으로 발표되기도 전에 이미 그 취약점이 공략되어 공격을 당하는거란다.

보안이 떨어진다던 IE6, 강화했다고 안심하라던 IE7, 왠만해선 문제 없을꺼라는 IE8 Beta까지. 현재 사용중인 모든 버젼의 IE가 다 문제라는데, 더 심각한건 우리나라에서는 IE를 사용하지 않으면 상당수의 웹사이트는 정상적으로 접속이 안된다. 왜냐구? ActiveX 때문에. 보안접속을 하려면 ActiveX를 설치해야되고, 인터넷 뱅킹을 하려해도 ActiveX가 없으면 안 된다.

이처럼 IE 의존도가 90%는 너끈히 넘어가는 상황이면 전 국민의 PC는 일단 바보될 가능성을 안고 있다는거다. 그리고 언제 이 결함을 보완해줄 패치가 출시될지는 아무도 모른댄다 ㅋㅋ

IE의 보안문제를 제대로 짚고 넘어가지 못한 MS도 당연히 욕을 먹겠지만, 개인적으로 더 큰 문제는 IE에만 원활하게 호환되는 웹페이지를 만든 국내기업들에 있다는 생각이다. Vista와 IE7 때도 ActiveX 축소한다니까 한참 준비'만'하고 결국엔 Vista에서 ActiveX 일부 허용하는걸로 바꿨는데, IE8 때도 ActiveX 축소하고 웹표준에 맞춘다니까 국내 인터넷 업계의 특성을 들먹이며 다시 협상하려는 분위기.

대체 얼마나 더 떨면서 IE를 써야되는건지. Chrome이나 FireFox 같은 더 '빠른' 웹브라우져를 그냥 맘 편히 쓸 수는 없는건지. 아침부터 답답하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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