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sh mail'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9.17 BlackBerry Bold, 1주일간의 사용기
  2. 2009.09.11 BlackBerry Bold 무늬만 개봉기
Interests/Mobile World2009. 9. 17. 00:02

아직 BlackBerry라는 단말기 자체에 대해서 배우고 있는 중이지만, 업무에 필요한 부분들이나 내 개인 생활에 필요한 부분들은 하나씩 익숙해지고 있다.

단지 겉으로 보기에는 작아보이고 사용하기 어려워보이는 QWERTY 자판도 나름 굉장히 익숙해졌다. 물론 아직도 ㅜ 와 ㅠ 는 위치가 정확히 손에 익지 않아 다시 쓰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간단하게나마 처음 몇일간의 느낌 적어보련다.

#1. 기본 설정 테마에서 다른 것을 다운받아 설치한 블랙베리 SliqueToday 테마
메인 화면에 E-mail, 문자 등의 message 와 일정이 그대로 보이는게 참 편하다.

그리고 제일 위에 적힌 "SK Telecom - linksys" 는 현재 WiFi를 이용해 linksys 란 SSID 를 가진 network에 접속해있다는 의미. 우측에 있는 WiFi 표시가 하얗게 활성화되어 있다. 비활성화 시에는 회색으로 바뀌고 "SK Telecom"만 뜬다.

#2. Home 화면에서 1차 메뉴로 넘어간 후
AccuWeather 의 push service 를 받아 서울의 현재 기온과 날씨를 볼 수 있다. 하루 3~4번 정도는 업데이트 되는 듯

#3. 하단으로 스크롤해서 내려간 후
Facebook, Flickr는 물론 MSN, Yahoo 메신저도 바로 다운 받을 수 있게 되어있다.

#4. BlackBerry의 가장 큰 자랑, push mail 서비스
지금 총 3개의 e-mail 주소가 설정되어 있다. 회사메일과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gmail, 그리고 BlackBerry 사용자에게 개설해주는 sktelecom.blackberry.com 주소까지. 총 10개까지 설정 가능하니 필요한 만큼 설정해주면 된다.

#5. 수신한 메일의 첨부파일을 보기 위해
첨부파일 선택 후 open attachment로 들어간 후의 모습이다. pdf 파일을 읽어들이는 중. BlackBerry에서는 MS Word, MS Excel, MS PowerPoint 및 Adobe Acrobat 파일을 즉각 확인 가능하고, 편집도 가능하다. 노트북 없이도 간단한 문서편집은 아무 문제 없다는 얘기. 그래서 BlackBerry를 사용하면 업무와 떨어질 수 없다고들 하는거다.

#6. 첨부된 PDF 파일을 열어본 모습
금일 대우증권에서 발간한 리포트의 첫 장이다. 페이지마다 zoom 해서 쉽게 읽어볼 수도 있다.

#7. 파일을 회전시켜 놓은 모습
페이지의 회전이 되니 옆으로 놓고 스크롤해도 된다.

#8. BlackBerry의 hit 품목 중 하나일 수 있을 BlackBerry Messenger
다운받아 설치한 version에 따라 interface는 조금 다르다. 내가 설치한 것은 BB Messenger 5.0
Windows Live Messenger 와 interface가 거의 같다. 이모티콘도 입력할 수 있고. 중요한 점은 공짜라는거 (주변에서 공짜랜다. 확인은 안 해봤다;;)

#9. 내장 browser가 아닌 Opera Mini
조금 더 편하게 웹서핑을 하기 위해 Opera Mini 를 설치했다. 다양한 스마트폰에 맞는 브라우저 엔진이 있어 편하다. 기본으로 내장된 BlackBerry web browser에 http://mini.opera.com 을 입력하면 BlackBerry 에 맞는 프로그램이 다운로드 및 설치된다.

#10. Opera Mini 로 내 블로그에 들어간 모습

#11. 지난주 posting 한 BlackBerry Bold 개봉기

#12. Posting 한 사진과 사진의 exif 정보 등
실제 PC에서 웹서핑을 하는 것과 비슷한 웹서핑 환경을 제공한다. 물론, 모바일에 특화된 사이트를 제공하는 사이트는 모바일 전용 사이트를 방문하는게 편하다.

#13. AccuWeather 의 push weather 서비스
오늘을 포함해 총 5일간의 일기예보를 수시로 업데이트 해준다. 야외로 놀러가는데 소나기 예보가 있으면 난감하겠지? 그때는 BlackBerry 를 이용해 즉각 일기예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간편해서 좋다 ^^

#14. Google maps 를 이용한 GPS 활용
LBS법 (주- 위치정보사업자 관련법으로써 국내의 상세한 지도의 DB를 해외로 반출하지 못하게 한 법. Nokia의 네비게이터폰이 반쪽짜리가 되었고, 아이폰의 국내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 때문에 BlackBerry Map 은 한국을 서비스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름의 포털서비스인 Google Maps 의 BlackBerry 버전을 활용 GPS 및 네비게이션으로 사용 가능하다. Google Earth 의 위성사진으로도 연결 가능하다.



내가 활용해봤고 사용 중인 기능 중심의 굉장히 단편적인 사용기이다. 아직 multimedia 관련 기능은 거의 사용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후속 사용기가 또 올라올 듯 싶다. 하지만, 1주일간 사용하면서 또 한번 느낀 점은, 정말 가볍고 빠르다는거.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깔아서 application memory 가 소진되면 당연히 느려지고 무거워질꺼다. 하지만, 아직은 그런 무겁다는 느낌은 없었다. User friendly 한 상당히 좋은 스마트폰이다.
Posted by Chanwoo™
Interests/Mobile World2009. 9. 11. 23:41

드디어 손에 BlackBerry Bold 9000 이 들어왔다.

회사에서 정책적으로 스마트폰을 지급한다고 하여 SKT는 옴니아(T-OMNIA / SCH-M490) 과 BlackBerry, KTF는 Xian (SPH-M7200)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다.

옴니아는 디자인 측면에서 현재 사용중인 햅틱2 (SCH-W555) 와 크게 다르지 않고, "모든걸 다 할 수 있게 하였으나, 특출난 것이 없다."는 세간의 평가가 있었기에 pass. KTF의 Xian은 왠지 땡기지 않았다. 사실, 스마트폰 선택이 가능하다고 하고 리스트에 BlackBerry 가 있는 것을 본 순간 이미 마음은 굳어졌다고 보는게 맞을 듯.

아무튼, RIM사의 BlackBerry 단말기 중 유일하게 국내에 출시된 BlackBerry Bold 9000 을 손에 쥐었다. 이미 사무실에서 개봉하여 e-mail 세팅까지 다 마친 상태였지만, 집에 와서 사진을 곁들여 무늬'만' 개봉기를 간략히 써본다.

#1. 박스 개봉 전
커버에 박스가 살포시 들어가 있다.


#2. 외부 커버 해제
곰발바닥 같은 RIM의 BlackBerry 로고가 눈에 확 들어온다.

#3. 박스 상단 개봉
우측에 BlackBerry가 살포시 놓여 있다.

#4. 본체 close-up
Full QWERTY 키패드와 BlackBerry Bold 9000 의 상징과도 같은 트랙볼이 있다. 키패드 크기가 크진 않지만 메일을 주고 받거나 문자 작성할때 전혀 불편함이 없다.

#5. 전원을 켠 모습
메일 설정하고, Google Maps 등을 다운 받은 후의 사진. 우측의 WiFi 표시가 있긴 하지만, 회색으로 처리되어 있다. WiFi 연결이 되지 않았다는거. 집에서 유무선 공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WiFi를 이용한 웹서핑 및 push mail 수신이 가능하다. 다만, network 를 그냥 검색하면 번번히 실패했다는 메시지가;;; SSID 를 직접 입력해주면 바로 잡는다. 집에 들어오면 중앙 상단의 SK Telecom 이 SK Telecom - linksys 로 바뀐다. 집에서는 WiFi가 작동된다는 것

#6. 곰발바닥을 눌러 메뉴를 띄운 모습
Windows Mobile 기반이 아니라 메뉴 이동 속도는 물론 프로그램 로딩 속도도 빠르다. 지금 현재의 모습은 지금 보이는 저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BlackBerry theme 을 별도로 다운 받아서 사용중이기에 순정 theme 과는 조금 다른 느낌. 내일이나 모레쯤 간략한 사용기도 올려봐야겠다.
Posted by Chan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