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ests/Music2009. 2. 22. 23:50

작년 7월 29일, 8집 Single -8th Atomos Part Moai를 발매한 후 2장의 싱글과 1장의 정규앨범을 통해 8집 활동을 하겠다고 했었다. 어느덧 첫번째 싱글이 발매된지 7개월 가량이 흘렀다. Moai의 테마는 '여행'이라고 했었고, 단일 곡으로 디지털로만 발매된 Bermuda Triangle은 서태지가 직접적으로 '성(性)'을 다른 첫번째 곡이었다. 그리고 8개월째인 3월 두번째 싱글이 발매될 예정인데, 슬슬 그 컨셉이 나오는 듯 하다.

2월 21일은 서태지의 생일. 매년 본인의 육성이 담긴 메시지나 직접 작성한 글을 서태지닷컴에 남기곤 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2월 21일이 이미 지나갔음에도 직접 남긴 메시지가 없다. 그리고 22일인 오늘, 서울 강남, 홍익대, 성신여대 부근을 중심으로 "missing taiji"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가 붙어있다.



2번째 싱글은 "아마도 "실종"이 컨셉일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완전히 잠적중이던 96년 ~ 99년을 제외하고는 왠만해서는 매년 직접 글을 남겼었지만, 올해는 그 '이벤트'마저 생략하고 '실종'을 모티브로 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 같다.

작년 7월 Moai 발매 전, 미스터리 서클, UFO 비행 영상, UFO 추락 현장 공개 등 '미스터리' 마케팅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3월 새로운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실종'을 컨셉으로 잡은 모종의 이벤트를 준비 중인 것 같다.

첫번째 싱글 발매 후 8개월 뒤인 3월 (8집이라 8이 아닌가 싶다.), 두번째 싱글의 기대감과 팬들이 기다림이 강해질 무렵 본격적인 신호가 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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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Camera2009. 2. 20. 15:56


캐논에서 TS-E 렌즈 2종을 새로 발표했다.

17mm 화각의 초광각 TS-E 렌즈인 TS-E 17mm F4L, 그리고 기존 렌즈의 2세대 모델인 TS-E 24mm F3.5L II다.

5월 하순 경 공식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은

  TS-E 17mm F4
L
 30
9750엔 (4,954,172원)
  TS-E 24mm F3.5L II  262,500엔 (4,198,451원)
  (2월 20일 기준환율 100엔 = 1,599.41원 적용)
물론 실제 판매가는 저것보다는 좀 낮아지겠지만, 일단 범접 가능성을 줄이는건 마찬가지다.

TS-E 렌즈의 특성 상 AF는 없는 전적인 MF 렌즈다.
틸트/시프트의 이동방향은 직행에서 수평까지 0-90도 범위로 설정할 수 있는 TS리볼빙기능을 탑재했고, 틸트부를 0도로 고정하는 "틸트록 기구"도 장착되었다.

둘다 대구경 글래스몰드 비구면 렌즈 채용, 특히 외곡수차의 억제, 주변영역을 비롯한 전화면에서 균일한 고화질을 실현! 그리고 TS-E 17mm F4L 4, TS-E 24mm F3.5L II 3장의 UD렌즈를 채용, 화질 저하 및 색수차 등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얼마전에 발매한 EF 24mm F1.4L II USM과 마찬가지로 반사방지코팅SWC 기술도 들어가 보다 양질의 사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TS-E 17mm F4L

화각 104도의 초광각렌즈, 시프트일때 화각은 125, 틸트각도는 ±6.5, 시프트양은 ±12mm. 렌즈는 1218매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단촬영거리는 25cm. 최대촬영배율은 0.14. 렌즈필터는 장착불가능하며, 크기는 88.9 x 106.7mm (직경x전장) 무게는 820g이다. (무게만 보면 EOS 5D Mark II 바디 무게보다 10g 정도 무겁다)


TS-E 24mm F3.5
L
II

기존의 TS-E 24mm F3.5과 비교해 틸트각도 및 시프트양을 확대. 또 렌즈 구성도 911매에서 1116매로 늘어났다(무게 증가에 기여 ㅋ). 최단촬영거리는 21cm, 최대촬영배율 0.34.
 TS-E 17mm F4 L과는 다르게 필터와 후드(기본포함) 장착할 수 있다. 필터사이즈는 82mm(!!)이며, 크기는 88.5mm X 106.9mm (직경x전장) 무게는 780g 이다.


TS-E 24mm F3.5L
II의 전용 후드

TS-E 렌즈들은 일반 렌즈와는 다른 결과물을 보여주고, 초점이 맞은 피사체와 CMOS 센서가 직선이 아닌 경우에도 초점을 맞춰준다. 또 건물을 올려다 찍게 되면 왜곡이 생기는데 그러한 왜곡도 보정 가능. 다만, 가격이 동일 화각의 일반 렌즈보다 몇 배는 더 비싸기에 접근이 쉽지 않은 단점이.

기회만 된다면 한번쯤 사용해보고 싶은 렌즈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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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Cars2009. 2. 18. 16:45

현대.기아차 디자인이 점점 이뻐지고 있다. 기아는 기아 나름대로 family look을 구현하고 있고, 현대도 Genesis를 시작으로 Equus (수출명 Genesis Prestige(案)) 등 유사한 형태의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으로 일부 라인업에서 family look을 구현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list에 올라온 듯한 녀석이 기아 쏘렌토 (개발코드 XM) 다. 4월 출시 예정이라는데, 측면 사진이 오늘 공개됐다.


좀 어둡긴 하지만, 전체적인 라인이 싼타페의 그것과 많이 비슷하다. 음영 때문에 불확실하지만 C필러와 D필러 사이의 창은 굉장히 작아보인다.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ㅡ.ㅡ;;

현대.기아차에서 차세대 디젤엔진으로 개발한 'R엔진'이 최초로 얹힌다고 하는데, 2200cc 급 청정디젤엔진으로 유로5를 충족하는 국내 최초의 SUV다. 연비는 준중형차 (아반떼와 포르테급)의 연비와 맞먹는 14.1km/l다. 새로 개발된 R엔진과 독자개발한 신형 6단 자동변속기 탑재의 결과물이 아닌가 싶다. 로체이노베이션과 포르테에 탑재된 에코드라이빙 시스템도 탑재되어 있어 신경 쓰면서 운전하면 공인연비는 너끈히 넘길 수 있을 것 같다.

기아차는 XM에 2.2 디젤, 2.4 가솔린, 2.7 LPI 엔진을 각각 장착, 세계 최초로 가솔린·디젤·LPG 연료를 모두 사용하는 SUV로 출시한다고 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XM은 R엔진을 달아 친환경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며 "4월에 출시되면 모하비·스포티지와 함께 시장의 선도 모델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시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원체 SUV를 좋아하는 스탈이라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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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Military2009. 2. 17. 10:03

전쟁소설이나 군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읽어봤을 소설들이 '데프콘', '동해', '남해' 등일 것이다. 써놓고 보니 다 김경진 작가의 소설들인데.

여튼, '동해'였나 '남해'였나. 전개되는 중간에 실제로 한국해군잠수함과 일본해자대의 잠수함이 충돌하는 장면이 있다. 소설을 읽을 당시만해도 현실성이 굉장히 떨어진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런 일이 실제로 벌어졌네. 그리고 소설 속에서는 재래식 디젤잠수함 간의 충돌이지만, 현실에서는 핵잠수함끼리 충돌.

잠수함이 수중최대속력으로 항주할 일은 거의 없으니 원자로는 무사하겠지만, 그래도 내심 불안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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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불 핵잠수함 대서양서 충돌

영국과 프랑스의 핵 잠수함이 2월 초 대서양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16일 영국의 일간 더 선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영국의 HMS 뱅가드, 프랑스의 르 트리옹팡 잠수함은 이 사고로 부서졌으나 이들 잠수함에 탑재돼 있던 핵은 아무런 손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영국 잠수함은 스코틀랜드 파슬레인으로 인양돼 수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혹은 4일 충돌 당시 두 잠수함은 각각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영국 국방부는 이 잠수함의 활동에 관해 논평하지 않았다. 대변인은 그러나 "영국의 억지력이 영향을 받지 않았고, 핵 안전에 위험이 없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프랑스 해군도 사고 발생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채 잠수함의 활동 등을 언급하는 것은 국방부의 정책에 부합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해군 관계자들은 르 트리옹팡 잠수함이 프랑스군이 보유하고 있는 4척의 핵잠수함 가운데 1척으로 사고 당시 70일 간의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는 중이었다고 전했다. 이 잠수함은 사고가 난 지 3일 만에 프랑스 항구로 돌아왔다고 프랑스 언론들이 해군 소식통 등의 말을 빌려 전했다.

충돌 당시 영국 잠수함에는 135명, 프랑스 잠수함에는 101명의 승무원들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HMS뱅가드는 영국 군이 운영하는 4척의 핵잠수함 가운데 1척이다. 양국 핵 잠수함은 길이 150m, 폭 13m로 최대 16기의 미사일에 48기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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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충돌 당시의 충격이 컸다면 원자로가 손상되고 결국 방사성물질이 대서양에 유출될 수도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을 듯. 역시 원잠은 무서운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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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생활2009. 2. 15. 00:19

동기의 결혼식이 있었던 강남웨딩컨벤션. 식장의 전경. 조금 늦었는지 도착하니 이미 식은 시작.


식장은 꽤나 예뻤다 ^^


첫번째 결혼식이 끝나고 자리를 옮겨 63빌딩에서. 생각보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커피 한잔 하러 나가던 중 사랑하는 내 동기들


동기의 딸. 아빠한테 안겨서 맛있는걸 먹고 있는 귀여운 모습


결혼식이 모두 끝나고 집에 왔다가 잠깐 들른 코엑스에서 찍은 사진. 작년에는 같은 자리에 Lotze Innovation과 Forte도 있었다. 이번엔 Soul이다 ㅋ


Soul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너나 없이 와서 물어보고, 앉아보고, 방명록에 연락처 등 남기고.


독특한 형상이라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Posted by Chanwoo™
Interests/Camera2009. 2. 14. 23:28

지름의 끝은 없다. 접신의 결과만이 있을뿐! ㅡ.ㅡ;;

결국 EOS 30D 를 입양보내고 EOS 5D Mark II를 업어왔다.


2,110만 화소의 Full Frame CMOS, DiGiC4, 부분 방진방적. 30D와 비교해도 조금 더 커진 바디 덕에 그립감도 훨씬 더 좋아진 녀석.


오늘 동기와 선배 결혼식에서 처음 써봤는데, 보다 묵직한 셔터음과 미러음이 참 좋았다 ^^



Posted by Chanwoo™
사진 생활2009. 2. 14. 23:12

사진 생활..이라 제목 붙이니깐 괜히 뭔가 있어보인다.

뭐, 딱히 뭐가 더 있는건 아니지만 불현듯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처음 사진을 찍기 시작한건 2003년, 군 제대와 동시에 아버지가 사신 디카를 쓰기 시작했었다.

1. Canon Powershot G5

Canon Powershot G5. 사실 처음 사용했던 카메라가 Canon이었기에 지금도 항상 캐논만을 고집한다.

2003년 당시 500만 화소를 자랑했던 상급기종. DSLR을 제외한 거의 최고급 제품이었다. 지금 기억하고 있는 당시 가격은 약 95만원. 회전LCD 장착으로 셀카 찍기에도 나름 좋았었다.


앞에 렌즈 adapter를 장착해서 망원 혹은 광각 adapter를 달거나 UV / CPL 필터를 장착할 수 있었다. 그리고 렌즈 돌출형이고 가방에 넣은채로 전원 스위치를 잘못 건드리면 렌즈 모터가 고장이 날 수 있었기 때문에 adapter는 상시 장착.


현재의 PowerShot G 시리즈는 더 이상 회전형 LCD를 장착하지 않는다. 그리고 더 고전적인 Classic 카메라의 느낌으로 다이얼을 바꿨다. 지금 보면 너무 투박하지만, 충분히 쓸만했던 좋은 녀석이다.

그리고 당시 출시됐던 수많은 카메라들 중 가장 빠른 조리개를 탑재했던 녀석이기도 하다(DSLR용 렌즈 제외). 물론 가변조리개이긴 했지만 최대개방시 최대광각에서 F2.0, 최대망원(4X)에서 F3.0

처음 디지털카메라를 접했던 내게 사진의 재미를 가르쳐준 녀석이었다. 그리고 2006년 1월, 입사 후 장만한 최초의 DSLR로 넘어가기까지 약 2년 4개월을 함께 했다.

2. Canon EOS 350D


사진의 재미에 빠져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며 지를 준비만 했던 DSLR. 800만 화소에 APS-C 사이즈의 크롭 CMOS 장착, 필름 size full frame 대비 약 1.6배 크롭.

2006년 2월, 당시 국내 캐논 총판이었던 LG상사의 Canon Plaza 강남점에서 직접 손에 쥐어보고 http://www.lgcamera.co.kr 을 통해 인터넷 주문했던 녀석이다. 배터리 그립도 주문해서 함께 사용했다. 번들만 가지고 얼마간 쓰다가 EF50mm F1.4 USM 렌즈를 추가 장만, 렌즈 두개로 버텼었다. 결국 그 해 가을이 가기 전에 EF28-135 F3.5-5.6 IS USM 렌즈를 새로이 라인업에 추가했다.


디카라도 실제 필름카메라처럼 미러의 움직임과 미러쇼크, 카메라 고유의 셔터음을 느낄 수 있게 해준 녀석이다. 다른 바디들과 달리 조금 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었던 점도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2007년 EOS 30D의 구매와 함께 사촌동생에게 염가에 팔았다가 어제를 기해 동일한 녀석 그대로 다시 손에 잡았다.

3. Canon EOS 30D

2007년 2월 경 처음으로 손에 쥐어본 중급기.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나 Canon. 350D와 같은 CMOS를 장착하고 있어 화질 상의 업그레이드는 크지 않았지만, Canon의 중급기 최초로 스팟측광 제공.


350D에 비해서 직접 조작할 수 있는 Customize Function이 조금 더 다양해서 내가 원하는대로 조작하기가 조금 더 쉬웠고, 그만큼 더 어려워진 바디. 약 2년여간 사용하면서 나를 실망시킨 적은 없었던, 하지만 full frame이 아닌 1.6X crop body의 한계로 보다 넓은 광각을 잡기 어려웠던 바디.


딱히 불만을 찾아내라면 찾기 어려운 바디.

3-1. Canon IXUS 800 IS

600만 화소의 똑딱이. DSLR을 쓰면서 학생 때 하던 짓 중 하나를 못하게 됐었다. 매일 디지털카메라를 들었었는데, 부피가 커지면서 그게 불가능해졌었다. 그래서 상시 휴대할 수 있는 똑딱이를 하나 장만, 얼마간 쓰다가 실질적인 효용성을 느끼지 못해 동생에게 넘어간 바디.


Canon 의 디지털카메라 답게 표준화된 메뉴가 편했고, 그냥 정말 편하게 찍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4. Canon EOS 5D Mark II

결국 Full Frame 바디에 대한 동경과 욕망을 버리지 못해 넘어온 바디. 1,121일 전 최초의 보급형 Full Frame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1200만 화소의 Canon EOS 5D의 후속이다. 2110만 화소로 무장한 무서운 녀석. 광활한 느낌마저 주는 뷰파인더, 약간은 더 묵직해진 셔터음과 미러 동작음. 이제 겨우 2일 됐고 찍은 사진도 얼마 되지 않지만, 참 괜찮다는 느낌을 주는 바디.


넓디 넓은 후면 LCD와 라이브뷰, Full HD 동영상 촬영까지. 아직 다 활용해보진 못했지만, 라이브뷰 촬영은 충분히 매력적인 옵션이다.


어떤 바디가 최후의 바디가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이 EOS 5D Mark II는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같이 있을 것 같다 ^^

그런데, 글을 쓰고 보니 나도 꽤나 많은 카메라를 썼었구나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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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Cars2009. 2. 12. 23:58



BMW와 Anycall의 공동 마케팅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꽤 오래전이지만 UCC폰 (SCH-B750), 작년의 진보라폰 (SCH-W350) 에 이어 이번엔 T옴니아 4GB 모델 (SCH-M490) 이 BMW 뉴7 시리즈에 기본으로 탑재된댄다.

블루투스가 내장된 뉴7 시리즈에서 운전자는 블루투스를 통해 핸즈프리 통화, 폰북 다운로드 등의 기능을 차량 내 모니터와 아이드라이브(iDrive) 컨트롤러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차량 내 센터콘솔에 BMW코리아가 자체 제작한 무선 충전기를 이용, 충전 어댑터나 젠더 없이도 T옴니아의 실시간 충전이 가능하다.

T옴니아는 PMP를 능가하는 멀티미디어 기능, 500만 화소 카메라, 위성DMB, GPS 등의 다양한 기능을 모두 담은 풀터치스크린폰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의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품격과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돈만 충분히 많으면 차랑 핸폰 각각 지를 수 있는거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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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IT & Computer2009. 2. 10. 17:16

상당히 빡쎈 바이러스가 등장했다. '2090 바이러스'라는데, 얘가 들어오면 컴퓨터 시계가 2090년 1월 1일 오전 10시로 시간이 고정되고, 수동으로 시간을 바꿔도 10분 뒤면 다시 2090년 1월 1일 10시가 된댄다.

거기다가 윈도(Windows) 폴더 안의 시스템32(system32) 폴더 안에 12343.exe, 842.exe 등 파일명이 숫자로만 이루어진 실행 파일들을 무한정 생성, 실행되게 만들어 컴퓨터가 메모리를 소모한 끝에 결국 다운되도록 만든다. 바이러스로 인해 만들어진 이러한 프로세스들은 수동으로 강제 종료해도 곧 다시 실행되기에 속수무책이다. 거의 예전에 RPC 웜에 걸리면 1분인가 뒤에 자동적으로 PC 종료되게 만들어 애먹게 했던 사태를 능가하는 녀석이다.

거기다 덤으로 다운된 컴퓨터를 재부팅한 후 윈도의 사용자 계정에 로그온하려 하면 윈도 로그온과 로그오프가 무한히 반복돼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는데, 눈 앞에서 컴퓨터가 부팅 -> 종료 -> 부팅 -> 종료 무한 loop 돌고 있는 모습 보면 정말 답답할 것 같다.

정말 심한 문제가 아닌 이상 사태 해결을 가능하게 해주는 '안전모드'도 효과가 없다고 하니 결국 궁극의 해법은 하나. 포맷.

보안 프로그램 ‘알약’을 제작하는 이스트소프트 김명석 팀장은 "2090 바이러스의 전파 경로는 USB 디스크 드라이버의 자동 실행 파일인 ‘autorun.inf’로 추정된다”면서 “해당 바이러스가 컴퓨터가 부팅될 때 자동 실행되도록 하기 위해 레지스트리에 특정한 키값를 등록하는데, 그 위치가 윈도 로그인과 관련된 위치여서 무한 로그온-로그오프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현재 이를 완전히 치료하는 백신이 없다는 데 있다. 이 바이러스의 출몰을 감지한 이스트소프트의 알약과 안철수연구소의 V3, 외국산 엔진인 어베스트(Avast) 등 각 보안업체들이 지난 9일 긴급 패치를 발표하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지만, 다음날인 10일 백신을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제보가 각 보안업체로 속속 날아들고 있다. 며칠 사이 변종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것이다.

걸리지 않게 조심하는 방법 한가지, 그리고 걸리지 않길 간절히 기도하는 것 한가지. 이런건 해법이 정말 빨리 나와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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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Cars2009. 2. 7. 00:39

유럽여행을 가야할 이유가 또 추가가 됐군.

BMW나 Mercedes-Benz는 물론 Porsche 박물관까지. 차라면 사족을 못 쓰는 나에겐 너무 큰 유혹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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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포르셰(Porsche)는 지난달 31일 슈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에서 새로운 박물관(Porsche Museum)을 개관했다.

씨넷뉴스에 따르면 포르셰 박물관은 5,600제곱미터의 전시스페이스, 레스토랑, 옥상 테라스, 라이브러리, 회의시설 이외에 정비사가 자동차를 정비하는 공장과 콜렉터즈 아이템을 판매하는 박물관숍이 있다.

오스트리아 빈의 델루간 마이슬 합동 건축 사무소(Delugan Meissl Associated Architects)에 소속된 Roman Delugan씨가 설계한 이 박물관 건물은 지면과 3부문만이 닿아있기 때문에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보인다. Delugan씨 설계는 지난 2005년 포르셰가 실시한 공모전에서 선택되었다.

관람객이 건물 내부에 들어서면 먼저 안내소가 있다. 티켓 정보, 음성 가이드, 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로비에는 박물관과 공장을 사이에 둔 거대한 유리벽이 있다. 주요 전시지역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은 포르셰 정비사가 전시차량을 정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박물관 개관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 8유로(10.35 달러), 성인과 동반한 14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

포르셰는 레이싱카와 스포츠카를 약 400대 소유하고 있다. 앞으로 박물관은 이들 자동차를 번갈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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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의 전경도 참 멋있다.

주소는

New Porsche Museum
Porscheplatz 1
D - 70435 Stuttgart - Zuffenhausen, Germany

포르셰 박물관 링크











Posted by Chan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