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ests/Mobile World2008. 10. 9. 23:28


구글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첫번째 '구글폰'이 3G 아이폰의 판매를 위협할 정도로 불티나게 선주문 되고 있댄다. 아직 미출시라 예약주문만 받고 있는데, 선주문 물량으로 배정된 단말기는 이미 소진되었다고 하니 참...

WIPI가 기본 탑재되어야만 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어려운 구글폰과 아이폰이지만 해외에서는 정말 인기가 좋은 듯.

우리나라도 나름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WIPI가 없어지면 외산 단말기들도 많이 들어올텐데.

예전에 노키아가 들어왔다가 철수하고, 현재는 우리나라에서 단말기 생산만 해서 수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외에서 인기가 좋은 Sony-Ericsson이나 그 외 수많은 단말기들이 들어오면 어떨지 궁금하다. 물론, 지금의 애니콜과 싸이언 등에 너무나 익숙해있어 호기심에 외산 단말기로 넘어갔다가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훨씬 높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네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외산 단말기들이 진열되어 있는 모습은 어떨런지 자못 궁금하다.
Posted by Chanwoo™
Interests/Military2008. 10. 8. 17:45

오늘 오전에 대구 공군 11전비 활주로에 F15K 마지막 인도분 3기가 안착하며 FX 1차 사업이 공식 종료됐다. 이로써 훈련 임무 중 소실된 기체 1기를 제외한 39기가 대한민국 공군에 편재되었다.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FX 사업이 종료가 되었는데, 2차 FX 사업으로 추가 도입 예정인 20기 + 소실 기체 보상 1기 등 최종 전력화 완료 시 F15K 60기가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하게 된다.

물론 일본에 비하면 적은 수지만 앞으로 추가 사업 등을 통해 차기 FX 기체를 도입해서 동북아 항공 전력 균형을 맞출 수 있어야겠다.

현재 대한민국 공군 최강 기체인 F15K가 독도를 포함한 전 국토를 전투행동반경에 포함하고 있으니 일단은 안심이다 ㅎㅎ

Posted by Chanwoo™
소소한 Issue2008. 10. 8. 13:36

美 대선 TV토론회에서 버락 오바마와 존 매케인 후보 모두가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을 재무장관에 임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임명하겠다."라는 취지라는데.

투자의 귀재라고 해서 관련 정책을 잘 이끌어 갈 것이냐는 의문이 붙는 부분이지만, 최소한 시장은 물론 국민들이 신뢰하고 확신할 수 있는 인물임에는 틀림없을 것 같다.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그리고 버핏이 '재무장관' 제의를 받을 경우 이를 수락할 것인지도 궁금하다.
Posted by Chanwoo™
Financial Market2008. 10. 7. 13:38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가 결국 4년여만에 10,000 포인트를 반납하고 9,900선으로 밀렸다. 장중 9,500선까지 위협할 정도로 폭락을 지속하다가 장 막판 시장 급락에 따른 반대급부로 상승해서 결국 9,955.50에 마감했다.

지난주 월요일에도 6.98%가 폭락하는 블랙 먼데이를 맞았던 미국이 구제금융 법안 통과 이후 또 다시 블랙 먼데이를 맞았다.

웃기는건 한국과 미국 시장 간의 공행성이 확실히 감소한 형상을 보인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미국 시장이 재채기라도 하면 한국 시장은 골병을 앓았는데 지난주 화요일은 8.53pt 하락 (0.5% 내외) 그리고 오늘은 현재는 0.5% 가량 심지어 오르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사건들을 겪으면서 내성이 생긴건지, 아니면 정말 시장의 공행성이 줄어든건지, 아직은 모르겠다. 얼마간 시장 변화를 더 지켜보면 대충 답이 나오겠지.

여튼, 오늘도 선방하고 끝났으면 좋겠다. 아침 출근길에 들은 불안한 소식들을 이런 식으로 극복하게 해주면, 나름 기분 좋다 ㅋ
Posted by Chanwoo™
Interests/Mobile World2008. 10. 7. 10:56


삼성 애니콜 햅틱2가 출시됐다. 이미 한번 간략한 정보는 올렸었는데, 손에 쥐어보니 느낌이 또 다르다. 내장메모리 16GB짜리 W555 모델이라 PMP 대용으로도 충분히 활용가능할듯 ㅎ


햅틱1 같은 경우도 간략히 만져본 정도는 되었는데, 비교하면 터치감이 더 좋아진 듯한 느낌이다. 그리고 제대로 터치가 되었을때의 반응과 잘못된 터치 시의 반응이 확연히 달라 나름 일반 키패드 휴대폰처럼 문자를 쓸 수도 있다. 물론, 일반 키패드의 5번 키처럼 중앙을 구분해주는 돌기가 없어서 쉽지는 않지만 불가능하진 않다.

터치에 대한 반응속도도 한결 빨라졌다. 반응속도 부분은 햅틱1과의 비교가 아닌 삼성 Yepp-P2와의 비교다. 조금은 지연시간이 있는 P2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굉장히 직관적이고 빠른 반응 덕에 메뉴 검색이나 위젯 이동 등도 편하다.

기존에 쓰던 B540보다 액정이 커져서 DMB 시청도 한결 시원한 느낌. 지상파 DMB라 생방송 보긴 좋지만, 위성DMB 같은 스포츠 채널이 없어 조금 아쉽기도 하다. 하지만, 현재 B540은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위성DMB도 시청은 가능하다는거 ㅋㅋ

외장안테나을 연결해야만 채널 정보를 제대로 수신하는게 좋은 점일수도 나쁜 점일수도 있다. 하지만, 블루투스 안테나와 분리되어 DMB 시청때도 블루투스 헤드셋을 쓸 수 있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좋은 점.


번들로 제공하는 이어폰의 품질도 나쁘지 않지만, 젠더 연결을 할때 3.5파이짜리 일반 이어폰 사용이 가능하니 MP3 사용 시 쓰는 B&O 이어폰도 그대로 쓸 수 있다.

쓰다보면 조금씩 더 익숙해지겠지 ㅎㅎ 일단, 지름의 후회는 없다.

※ 사진은 eBuzz의 기사에서 발췌

Posted by Chanwoo™
Interests/Sports2008. 10. 6. 23:10


이번 시즌, 정말 예상 못한 부진을 겪었던 LG의 선발 한축, 크리스 옥스프링이 일단 시즌을 마치고 호주로 출국했다.

출국하며 팬들에게 띄우는 자필 편지를 LG 프런트에 전달했다고 하는데, 어려운 시즌을 진행하면서 팬들에게 다소 아쉬운 시즌이라는 점을 함께 아쉬워하면서도 항상 구장에 나와서 응원해준 LG 열혈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의 "사랑해요 LG." 예전 광고 카피이기도 하지만, 옥스프링의 LG 사랑을 살며시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올 시즌의 마무리 훈련과 내년 스프링캠프를 통해 2009 시즌을 잘 준비해서 내년에는 필히 포스트시즌에 나가기를 기원한다. 나름 17년째 팬인데, 올 시즌은 정말 아쉬웠다. 특히 너무나 열띤 시즌이었기에.

하지만, LG는 내년에는 분명히 일어날꺼다!!
Posted by Chanwoo™
Financial Market2008. 10. 6. 00:15

지금 막 인터넷 조선일보에 올라온 기사를 봤다. 어제 자정 즈음에 게재된 기사인데 미국발 금융위기에 한중일 3국이 공동으로 대응하자는 것이 그 핵심이다.

조선일보 김기훈 기자(khkim@chosun.com)와 정혜전 기자(cooljjun@chosun.com)의 기사에 따르면 "한국·중국·일본 등 3국은 미국발(發) 전세계 금융위기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각국이 외환보유고를 함께 출연해 800억달러 규모의 ‘아시아 공동기금’을 만드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한다.

여기에 더해 정부의 재정지출을 확대함으로써 3국 공동의 경기부양책을 마련하기로 하여 우리나라의 경우는 내년도 예산안을 수정검토하고 있다는데, 어정쩡한 경기부양책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중·일은 먼저 자국의 금융기관과 기업들이 달러 유동성(자금) 부족으로 도산하는 일이 없도록 상호 협조한다는 원칙하에, 아시아 공동기금을 만드는 방안을 조속히 매듭지을 예정이다.

한·중·일은 지난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통화스왑(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의 달러 외환보유액을 빌리는 것) 방식으로 서로의 외환보유액을 일부 공유하는 치앙마이구상(CMI)을 마련해 두고 있으나, 한 걸음 더 나아가 800억달러 규모의 공동기금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이러한 공동기금조성에 대한 초기 논의가 있었으나 출자분에 대한 각국의 의견이 달라 진전되지 못한 상태였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발 금융위기의 여파가 워낙 크기 때문에 3개국이 공동기금을 조기에 마련하는 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기금에는 아세안 국가들도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 공동기금이 마련되면 한국이 사용할 수 있는 외환보유액이 더 커지는 효과가 있다.

한·중·일 3국은 이와 함께 전세계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지출을 탄력적으로 운용, 내수경기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한·중·일은 주요 수출국인 미국이 경기침체로 수출둔화가 예상되는데다 미국발 경기침체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수출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경기도 함께 가라앉을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아시아 경제의 탄력성을 유지하기 위해 각국이 내수진작책을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배국환 기획재정부 2차관은 지난 1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내년 예산안 편성의 막바지에 미국 금융위기가 발생해 이 부분이 충분히 감안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미국 금융위기 사태의 변화 추이를 탄력적으로 반영해 상황변화가 있다면 예산안을 수정하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3개국이 공동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금융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면 10년전과 같은 IMF 사태가 오지 않을 수는 있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800억 달러의 기금을 어떤 비율로 출자하느냐와 이에 대한 운용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다. 더군다나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가 2000억 달러에 지나지 않는 상황이라면 800억 달러의 1/3인 267억 달러만 해도 이미 외환보유액의 13%를 초과하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기금 적립도 조심해야될 것 같다.

그래도 최소한 앉아서 당하지 않겠다는 자세로 3개국이 공동으로 대비한다는 점은 안심할 수 있는 방안이 아닌가 싶다.
Posted by Chanwoo™
소소한 Issue2008. 10. 5. 23:39

유가가 싸디싼 베네수엘라에서 나온 얘기랜다. 유가가 갤런당 12센트 (1갤런 = 3.78리터), 즉 1리터랑 3.2원 (우리나라는 1리터에 1700~1800원대) 인데, 그런 곳에서도 기름 많이 먹는 노후차량을 국가에 반납하면 새차를 주겠다고 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차베스 대통령은 4일 "휘발유를 너무 많이" 소비하는 저연비 노후차량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새 차량을 나눠주는 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말했다."랜다.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니 어폐가 있긴 하다. 자동변속기 기준인 경우 1600cc급 (포르테 정도)의 차량이 휘발유 1리터 당 14km 내외를 주행한다. 그런데 천연가스 차량의 경우 상대적인 엔진 효율성이 낮아 천연가스 1리터 당 7~8km를 겨우 간다. 이건 LPG 차량도 마찬가지다. 물론 휘발유 차량 대비 출력도 낮다.

그런데 이렇게 천연가스 차량을 나눠주겠다는건 아무래도 현재 미개발 천연가스전 개발 등의 추가적인 사업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 어차피 개발해야할 가스전이다 보면 수출 이외의 다른 사용처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

하지만 헌차 받아서 새차 주는건 좀 대단하다. 우리나라에서 이런다고 하면 재정파탄 낼 일 있냐고 한바탕 들고 일어나겠지? 물론 일반 국민이야 좋아할지 모르지만, 국회에서는 야당을 중심으로 한바탕 시끄러울 듯 ㅋ
Posted by Chanwoo™
Interests/Cars2008. 10. 4. 23:29

이 중요한 이벤트를 회사일 땜에 놓쳤다.

BMW의 F1 머신이 F1 한국 그랑프리 개최 확정 등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서울 삼성동, 그리고 내일 광주 금남로에서 각각 드라이빙을 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이미 추석때부터 이 소식을 접하고 이제나, 저제나 하고 있었는데 못 갔다. ㅠ.ㅠ


언제 또 볼 수 있을지 모르는 정말 초대형 이벤트인데. 거기다 용인에서만 달리던 레이싱 머신들도 서울에서 보였다는데.

아쉽지만, 뉴스나 인터넷 기사에 올라온 사진들 보면서 대리만족해야겠다.

다음엔 볼 수 있을까? 2010년 F1 한국 그랑프리 보러 가야겠다.
Posted by Chanwoo™
Interests/Golf2008. 10. 3. 23:39

표준이란 말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제대로 잘 맞았을때의 비거리라고 보면 될 것 같다 ^^



다음은 클럽별 평균 로프트와 그에 따르는 비거리의 차이점을 설명하였다.

[ 클럽별 로프트와 비거리의 차이 ]

구분 클럽NO. 길이(inch) 로프트 라이(˚) 표준비거리 비고
우드(Wood) 1 44 10˚ 57˚ 220~230yard 드라이버
2 43.5 12˚ 57.5˚ 210~220yard 브러쉬
3 43 14˚ 57.5˚ 200~210yard 스푼
4 42.5 17˚ 58˚ 190~200yard 버피
5 42 21˚ 50˚ 170~190yard 클리크
아이언(Iron) 1 40 15˚ 57˚ 190~200yard 롱아이언
2 39.5 17˚ 57.5˚ 180~190yard
3 39 20˚ 58˚ 170~180yard
4 38.5 23˚ 58.5˚ 160~170yard
5 38 26˚ 59˚ 150~160yard 미들아이언
6 37.5 30˚ 60˚ 140~150yard
7 37 34˚ 61˚ 130~140yard
8 36.5 38˚ 62˚ 120~130yard 숏아이언
9 36 42˚ 63˚ 110~120yard
웨지(Wedge) PW 35.5 46˚ 63.5˚ 80~100yard 피칭웨지
AW 35 51˚ 63.5˚ 80~90yard 어프로치웨지
SW 35 56˚ 63.5˚ 70~80yard 샌드웨지
LW 35 60˚ 63.5˚ 60~70yard 로브웨지
퍼터(Putter) - 34 5~6˚ - - -


[ 체격에 맞는 드라이버를 선택할 때의 기준표 ]

키 (cm) 길이 (inch) 로프트 (º) 샤프트 경도 무게 (g) 스윙 웨이트 라이 (º)
155 이하 41~42 12   356~367 C5~C5 49
156~160 41~42 12~10 L~A 360~368 C8~C2 48~53
161~165 42~42.5 11~9 A~R 360~375 C9~D4 50~54
166~170 42.5~43 11~9 A~S 360~375 D0~D5 51~55
171~175 43 10~8 R~S 368~383 D2~D5 52~56
176~180 43.5 10~8 S~X 375~392 D3~D9 53~57

 

[ 로프트 경도와 그에 적합한 타입 ]

기호 명칭 의미 적합한 타입
L 레이디스  부드럽다  여성과 시니어, 힘이 약한 남성에게 적합하다
A 에버리지  약간 부드럽다  힘이 약한 남성, 힘이 강한 여성에게 적합하다
R 레귤러  보통  일반 남성, 롱 히터의 여성에게 적합하다
S 스티프  약간 단단하다  강한 남성에게 적합하다
X 엑스트러 스티프  단단하다  롱 히터의 남성, 프로에게 적합하다

최근에 골프에 빠져 있다보니 ㅡ.ㅡ;;

어여 잘 치고 싶다. 1달여밖에 안 됐는데, 너무 급하다는건 알고 있지만 욕심은 어쩔 수 없다 ㅋㅋ
Posted by Chan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