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ssue2021. 8. 23. 20:19

잡아둔 결혼 날짜는 다가오는데, 잦아들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야 하나, 미뤄도 매한가지일테니 그냥 해야하나…로 한참을 고민하다가 샘플부터 신청해보기로 예비 신부랑 결정!!

바른손을 비롯 총 4개 업체의 샘플을 받아서..
이리 살피고 저리 살피며 고르고 고른 결과…

바른손에서 청첩장을 준비하기로 결정!!

1. 샘플로 받은 10가지 일단 챙겨보고…


2. 네가지로 압축!


3. 추려놓은 4가지를 하나하나 꼼꼼이 듣어보고…


4. 우리가 고른 청첩장은 바로!!!


이제.. 청첩장에 넣을 문구 정리해서 주문하는 일만 남았다!!

청첩장이 빨리 와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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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Issue2009. 10. 20. 23:41


미국 St. Louis Zoo 에서 벌어진 실제 상황이란다. Chipmunk (줄 다람쥐) 한마리가 찌르레기 무리에 둘러싸여 도토리 사수작전에 나섰다. 위 사진에는 3마리, 아래 사진에는 4마리지만 나중에는 더 많이 몰려들었다는데.

Chipmunk가 손에 쥐고 있는 도토리를 후딱 먹어버려서 양식을 빼앗기는 불상사는 없었지만, 저 겁에 질린 Chipmunk의 표정이 상당히 안타깝다. 그래도 안 뺐겼으니 다행 ㅎ

서울신문에 올라온 기사에서 일부 내용 및 사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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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Issue2009. 6. 25. 09:21

이제 정부에서 국민들이 성씨를 영자로 어떻게 써야하는지 정해주려나보다.

'한글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듣기 좋은 표현을 가지고 성씨를 로마자로 어떻게 쓸지에 대해 오늘 토론회를 한댄다. 2002년에 표준안 제정을 유보했었는데 이제 다시 논의를 거쳐 표준안을 만들어버릴 것 같다.

내 경우에는 '정'을 Chung 으로 표기하고 있다. 여권도 그렇게 되어 있고. 태어나서부터 30년간 (물론 영어로 안 쓴 해들도 꽤 있지만) 줄곧 Chung 으로 써왔다. 그런데 이번에 발표된 원칙 표기는 Chung 이나 Jung 이 아니라 Jeong 이랜다. 또, 원칙대로라면 '김'씨는 Gim 이어야 하지만 99%가 Kim 으로 쓴다고 Kim 이 원칙이란다. 반면 95%의 '박'씨가 쓰는 Park 은 Bak 을 표준안으로 제시했다. 황당한건 '신'씨다. Sin 이 표준안이라는데, sin 이 무슨 뜻인지 모르나? 영어몰입교육을 부르짖던 정부인데, sin 이 뭔지 모르고 했을까? '이'씨는 I 가 표준이다. I 라고 쓰면 저걸 어느 외국인이 '이'라고 읽겠나, '아이'라고 읽지.

왠지 주구장창 논의만 하다가 또 결론 없이 끝날 것 같긴 한데, 왜 굳이 다른 많은 문제들로 시끄러울때 이런 걸 들고 나오는지. 여론 희석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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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도가 시행되면 의견이 분분하겠는데요.
    잘보고 갑니다.

    2009.06.25 09:32 [ ADDR : EDIT/ DEL : REPLY ]

소소한 Issue2009. 6. 8. 13:37

북한이 미국과 극과 극을 향해 달려가는 느낌이다.

최근의 핵실험 및 미사일 단거리 발사실험,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 등을 통해 북미 관계가 점점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거의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 있는 판결이 나왔다.

지난 3월 압록강변에서 월경했다는 혐의로 체포된 미국 여기자 2명에 대해 조선민족적대죄 및 비법국경출입죄 등 2개 죄목에 대하여 각각 유죄를 선고하고 12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

12년이면 각각의 혐의에 대해 선고 가능한 법정최고형을 선고한 셈인데, 조선민족적대죄에는 5~10년이 가능하며, 비법국경출입죄는 2년이 가능하다.

노동교화형..이라는건 아오지 탄광이나 개마고원 등에서 속칭 중노동을 하는건데, 12년이면 거의 사형선고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어쩌면 이처럼 중형을 선고하고 미국과의 협상에서 무언가 얻어내고 형량을 대폭 줄여주지 않을까..란 생각도 든다.

어쨌든..부지중에 국경을 넘은 것 치고는 대가가 너무 큰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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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Issue2009. 4. 7. 14:29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술, 담배를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나이는 만 19세 (1990년생) 부터다. 문제는 아직까지는 빠른 생일을 가진 1991년 1, 2월生들도 엄연한 대학 새내기라는 점. 예전에는 거의 신경 안 썼지만, 요즘은 신분증 검사가 정말 빡쎄게 이루어지는 듯하다.


여튼, 그래서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빠른생일자들인 09학번 새내기들이다. 똑같은 대학 새내기라고 해도 1990년생은 자유롭게 술·담배를 할 수 있는 반면, 1991년생은 청소년보호법이 정하는 청소년에 해당돼 술집 등의 출입이 금지되기 때문이다. 아마 밤 10시 이후 노래방이나 PC방 출입도 제한될꺼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다른 새내기들과 함께 모임을 가지는 빠른 91년생 새내기들이 꽤나 어려운 상황을 겪는다. 본인 때문에 장소를 옮기거나 어쩔 수 없이 본인'만' 빠지는 경우들. 게다가 처벌 규정이 강화되는 바람에 대학가 주변 술집들도 빠른 91년생들의 출입을 강력히 통제하고 있다. 현행 청소년보호법 위반 시 적발된 술집은 2개월 영업정지, 주인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이럴 경우 관련 법규 및 행정을 담당하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일부 개정을 통해 편의를 봐주면 될텐데,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해마다 3월이 되면 '1~2월생도 청소년에서 빼달라'는 민원이 쏟아지지만, 민원을 들어줄 계획은 없다"며 "2008년부터 초등학교 입학 기준이 1월 1일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앞으로 10년쯤 지나서 이들이 대학 신입생이 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일"이라고 했다고 한다. "앞으로 10년쯤 지나서 2008년 초등학교 입학생들이 대학 새내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일"이라고 말했다는 부분이 참 실소를 금치 못하게 한다. 얼마나 행정편의적인 발상인지, 그리고 공무원들이 무언가 개선하려는 의지가 없는지 가슴에 "확!!"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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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Issue2009. 1. 11. 22:16

미국에서 가장 광범위한 화산지대는 Wyoming 주 (Montana와 Idaho에 걸쳐있긴 하다)에 있는 Yellowstone National Park 다.  8,983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공원(?)이다. 이곳이 공원일 수 있는 이유는 수없이 다양한 화산지형과 온천, 숲, 호수 등 여러개의 공원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 한곳에 모여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소한 지난 몇만년간은 분화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곳에 최근 지속적인 미진이 발생하고 있다. 공원의 지하를 보면 어마어마한 규모의 마그마 지대가 자리잡고 있다는건 수많은 지질학자들이 동의하고 있는 부분이고 '언젠가는 대대적인 화산활동을 통해 분화할 것이다.'라는 부분 또한 공통적으로 의견의 일치를 보고 있다. 문제는 그 분화 시기가 머지않았을지 모른다는 의견이 거세지고 있다는 것.

공원을 관찰하는 과학자들은 이미 공원 내에 호수 전체가 땅이 올라오면서 물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지진 활동이 부쩍 늘어나 상태가 불안하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Yellowstone National Park 지하의 마그마가 분출한 것은 지구 탄생이래 모두 1000여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질학자들은 이미 또 한 차례 분출해야 할 시기가 무려 4만년이 지났다고 본다.

과학자들은 이 곳이 화산 분출을 시작할 경우 Wyoming 주 전체가 화산 지역으로 바뀌는 것은 물론 그 재는 멀리 Alabama 주까지 날아갈 것으로 우려한다. (注 Yellowstone National Park 에서 Alabama 까지의 직선거리 1,478 mile - 2,365 km → 서울 - 부산 5회 왕복하고도 남는 거리)

Yellowstone 의 화산 활동 규모를 강조하는 과학자들은 이번에 화산이 폭발한다면 Super Volcano (초대형 화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 규모에 대해서는 모든 학자들이 일치하는 것이기도 하며, 마그마가 활동할 경우에는 지금까지 인류가 지구상에서 본 어떤 화산 폭발보다도 더 강력한 규모가 되며, 지난 1980년 폭발한 Washington 주의 Saint Helens 화산의 무려 1000배나 되는 엄청난 위력이 될 것이라는데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때문에 일부 학자들은 Yellowstone National Park 반경 160㎞ 이내 거주자들은 모두 대피하라고 벌써부터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웹사이트 '아마겟돈라인'(Armageddononline.org)에 올린 글을 통해 이 같은 경고를 올리고 있다.

이 같은 우려가 확산되자 Yellowstone National Park 담당 공식 지질학자들은 지난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금까지 일상적인 지질 활동을 관찰한 결과 이곳에서 화산 활동이 임박했다는 결론에는 이르지 않았다"며 안심시키는 발표를 하기도 했다.

버지니아주 레스턴에 위치한 미 국립지질조사국(USGS)의 제시카 로버트슨은 이같은 소문을 담은 웹사이트가 연방법이 정한 규정을 위반했는지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까지 말하며 불안 심리를 안정시키려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지진 활동은 이상 현상으로 간주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최근의 잇따른 지질 현상을 '엄습'(swarms)라고 표현하고 있을 정도이다.

지난 12월26일부터 무려 900차례나 지진이 있었고, 이는 비록 시간이 갈수록 잠잠해지고 있으나 지난 20년만에 나타난 최대의 지진 내습이다.

아직 원인도 밝혀지지 않고 설명도 이뤄지지 못하고 있지만 "아마 수 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측되는 이 지진 엄습은 최대 진도 3.9에 이르는 것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을 담당하는 연구소의 전문가들은 "이 지진 내습에 대한 원인 가설은 아마도 100가지가 넘을 것이다"면서 "그 원인을 찾아낼 수 있을 때까지 사람들에게 그것을 확신하도록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우려를 확산시키지 말 것을 조언하기도 했다.

Yellowstone National Park 의 화산 활동은 지난 64만년 전에 있었으며, 가장 최근 분출은 약 7만년 전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과학자들은 다음 차례의 화산 활동은 수백년 이내로 그 활동시기가 임박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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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과거 폼페이를 뒤덮은 베수비오 화산의 참상을 능가하는 거대한 화산의 재앙이 다가오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사실이 아니면 좋겠다는 생각은 가득하지만, 과연 어이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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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Issue2008. 12. 19. 11:20


어느덧 스키/보드의 계절이다. 하얀 설원을 질주하는게 최고인 시기이기도 하다.

눈부신 햇살 속에 하얀 설원을 질주하면 기분도 그만이다. 다만, 문제는 스키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다. 가벼운 타박상에서 그치면 다행이지만, 그 이상의 부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통상 가서 부딪힌 사람(가해자)이 배상을 해줘야 될꺼란 생각을 많이 하지만, 서 있다 부딪힌 사람(피해자)이라도 주의 의무를 다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변제 의무를 지게 된다. 예외적인 경우는 아마도 자신의 실력에 맞지 않는 슬로프에 올라온 사람과 부딪힌 경우이겠지만, 이 경우 역시 100%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즐겁게 스키 또는 보드를 타러 스키장에 가는 것은 좋지만 거기서 다치는 것은 안타까운 일. 충분히 주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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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Issue2008. 10. 16. 15:58

과거 '해동성국'이라 불렸던 발해의 유적이 러시아에서 무더기로 나왔다고 한다.

뉴시스에서 보도한 기사를 보면,

▲ 토기, 자기, 기와, 도가니
발해(698∼926)가 고구려(기원전 37~668)의 전통을 계승한 동북부 영역임을 보여주는 왕성급 유적이 발굴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러시아과학원 극동지부 역사학고고학민속학연구소와 공동으로 9월3일부터 10월2일까지 연해주 중북부에 위치하는 발해 유적인 콕샤로프카 평지성(平地城)을 발굴 조사했다.

평지성은 성벽길이 1645m, 전체면적 16만㎡에 달하는 대규모 성이다. 타원형을 이루는 평면형태가 현재까지도 완벽하게 보존돼 있다.

성 안에서는 발해의 전형적인 온돌시설을 갖춘 대규모 건물지와 다수의 유물이 발굴됐다. 건물지는 축조 형태와 규모가 발해의 수도에 위치한 상경성, 서고성 등과 비교된다.

건물의 기초로 모래와 점토를 판축하듯 쌓아올려 대지를 최소 1m 이상 높게 조성해 건물의 위상을 높인 점, 전체적으로 곡(曲) 또는 유(由)자 형을 이루는 온돌구조, 반듯하게 다듬은 판석을 이용한 초석이 열을 이뤄 출토되는 점 등이 매우 흡사하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평지성은 왕성급에 해당하는 발해 유적으로 행정치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또 이번에 발굴된 유물들은 전형적인 발해 것임은 물론, 고구려의 전통을 강하게 반영하고 있다. 적갈색의 띠고리 손잡이가 달린 호(帶狀把手壺), 내만구연호(內彎口緣壺) 등은 형태뿐 아니라 제작기법에서도 고구려의 전통과 비슷하다. ‘ㄱ’자로 꺾어 건물 밖으로 빼는 온돌구조 역시 고구려의 대표적인 유적인 집안 동대자(東臺子)에서 출토된 온돌구조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다.

해무리굽 청자(浙江省 越州窯), 인물문양 토기편, 금도가니 등은 당시 생활상을 반영하는 유물들로 가치가 높다. 특히 토기에 새겨진 인물 문양은 치마를 입은 여인들이 손에 손을 잡고 춤을 추는 모습으로 강강술래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행정치소 성격의 대규모 성 존재의 확인을 통해 그간 러시아 학계에서 이 지역을 발해영역에서 제외했던 경향과는 달리 연해주 중북부 지역을 발해 영역에 포함시킬 수 있는 결정적인 근거를 확보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발굴성과를 토대로 향후 연차계획을 수립해 콕샤로프카 성을 집중적으로 발굴조사하는 한편, 주변지역 지표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발해와 고구려의 심도 있는 유적·유물 비교연구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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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고 해서 해당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할 수는 없지만, 엄한 중국이 동북공정을 통해 주장하는 허구성을 반박할 수는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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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Issue2008. 10. 8. 13:36

美 대선 TV토론회에서 버락 오바마와 존 매케인 후보 모두가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을 재무장관에 임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임명하겠다."라는 취지라는데.

투자의 귀재라고 해서 관련 정책을 잘 이끌어 갈 것이냐는 의문이 붙는 부분이지만, 최소한 시장은 물론 국민들이 신뢰하고 확신할 수 있는 인물임에는 틀림없을 것 같다.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그리고 버핏이 '재무장관' 제의를 받을 경우 이를 수락할 것인지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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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Issue2008. 10. 5. 23:39

유가가 싸디싼 베네수엘라에서 나온 얘기랜다. 유가가 갤런당 12센트 (1갤런 = 3.78리터), 즉 1리터랑 3.2원 (우리나라는 1리터에 1700~1800원대) 인데, 그런 곳에서도 기름 많이 먹는 노후차량을 국가에 반납하면 새차를 주겠다고 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차베스 대통령은 4일 "휘발유를 너무 많이" 소비하는 저연비 노후차량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새 차량을 나눠주는 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말했다."랜다.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니 어폐가 있긴 하다. 자동변속기 기준인 경우 1600cc급 (포르테 정도)의 차량이 휘발유 1리터 당 14km 내외를 주행한다. 그런데 천연가스 차량의 경우 상대적인 엔진 효율성이 낮아 천연가스 1리터 당 7~8km를 겨우 간다. 이건 LPG 차량도 마찬가지다. 물론 휘발유 차량 대비 출력도 낮다.

그런데 이렇게 천연가스 차량을 나눠주겠다는건 아무래도 현재 미개발 천연가스전 개발 등의 추가적인 사업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 어차피 개발해야할 가스전이다 보면 수출 이외의 다른 사용처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

하지만 헌차 받아서 새차 주는건 좀 대단하다. 우리나라에서 이런다고 하면 재정파탄 낼 일 있냐고 한바탕 들고 일어나겠지? 물론 일반 국민이야 좋아할지 모르지만, 국회에서는 야당을 중심으로 한바탕 시끄러울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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