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생활2009. 3. 9. 23:46

둘리..는 김수정 작가의 만화 '아기공룡 둘리'의 주인공인 초록색 공룡이다. 그러나 우리집에선 귀여운 강아지의 이름.

문제는 이녀석이 DSLR을 들이대면 카메라 렌즈를 향해 돌진한다. ㅡ.ㅡ;; 사진 찍을 기회 잡기가 무지 어렵다는 것. 그래서 동생의 똑딱이로 도전해서 성공했다.

사실 이때도 간식꺼리로 달래고 달래서 성공한 한 컷이다. 그런데, 너무 귀엽게 잘 나왔다. ㅋㅋ



아무리 봐도 귀여운 우리집 막내다 ^^
Posted by Chanwoo™
Interests/Camera2009. 3. 8. 22:29

DCM Magazine 정기구독 이벤트가 있어서 카메라 가방을 하나 받기 위해 몇만원 더 투자해서 가방을 받았다.

기존에 쓰던 LowePro Stealth Reporter 200AW는 동생에게 넘겼다. EOS 350D와 함께. 결국 나는 배낭형 가방밖에 없었는데, 배낭형은 들고 다니긴 편하지만 카메라를 빨리 꺼내기가 힘들다. ㅡ.ㅡ;;

Crumpler 7 Million Dollar 와 National Geographic Walkabout 시리즈 중 살펴보던 중 Crumpler 7 Million Dollar Home을 잡지 정기구독 사은품으로 주길래 냉큼 달렸다.

눈에 너무 튀진 않지만 편하게 매고 다닐 수 있는 짙은 갈색 + 연두색의 조합. 사실 빨간색이나 보라색도 이쁘긴 했는데, 결혼식장이나 이런데 들고 다니기엔 너무 튈듯 ㅋㅋ

#1. 외형. 다크 브라운이라고 하기엔 조금 연하지만, 예쁘다.

#2. 연두색으로 채워진 내부. 겉보기엔 아주 커보이진 않지만 용량은 자그마치 15리터.


Canon EOS 5D Mark II + 세로그립 + EF24-70L F2.8 USM, EF50 F1.4 USM, Speedlite 580EX II 까지는 기본으로 들어간다. 아마 EF28-135 F3.5-5.6 IS USM 도 충분히 들어갈듯. 현재 내가 가진 장비 전체가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되는 듯 싶다.

물론, 장비를 다 들고 사진을 찍으러 갈 일이 몇번이나 있을까마는. 그래도 여유있는 가방이 참 좋다 ㅎ
Posted by Chanwoo™
Interests/Camera2009. 3. 1. 19:36

캐논에서 제작해서 판매하는 미니어쳐가 여러개가 있다. 아는건 대략 한 5~6종이 넘는 것 같은데, 지금 손안에 있는건 두가지.

EOS 1Ds Mark III 에 EF50mm F1.2L USM 물려있는 것과 EOS 1Ds Mark II 에 EF600mm F4L IS USM 물려있는 것.

앞은 1/4 스케일이고 뒤는 1/5 스케일이라 렌즈마운트 크기가 다르다 ㅡ.ㅡ;; DSLR이긴 하지만 미니어쳐에서는 렌즈 교환이 불가능한 ㅋ

#1. 박스만 나란히. 침대위다 ㅡ.ㅡ;


#2. EOS 1Ds Mark II + EF600mm F4L IS USM 측면샷


#3. EOS 1Ds Mark II + EF600mm F4L IS USM 상단샷


#4. EOS 1Ds Mark III + EF50mm F1.2L USM 측면샷


#5. EOS 1Ds Mark III + EF50mm F1.2L USM 상단샷


#6. 미니어쳐 두개 나란히 놓고 측면샷


#7. 미니어쳐 두개 나란히 놓고 상단샷



앞으로 Collection을 좀 더 늘려봐야겠다 ㅎ

미니어쳐만 놓고 실물 획득의 뽐뿌는 없애야지.
Posted by Chan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