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ssue2021. 8. 23. 20:19

잡아둔 결혼 날짜는 다가오는데, 잦아들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야 하나, 미뤄도 매한가지일테니 그냥 해야하나…로 한참을 고민하다가 샘플부터 신청해보기로 예비 신부랑 결정!!

바른손을 비롯 총 4개 업체의 샘플을 받아서..
이리 살피고 저리 살피며 고르고 고른 결과…

바른손에서 청첩장을 준비하기로 결정!!

1. 샘플로 받은 10가지 일단 챙겨보고…


2. 네가지로 압축!


3. 추려놓은 4가지를 하나하나 꼼꼼이 듣어보고…


4. 우리가 고른 청첩장은 바로!!!


이제.. 청첩장에 넣을 문구 정리해서 주문하는 일만 남았다!!

청첩장이 빨리 와야하는데…….

Posted by Chan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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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생활2016. 1. 25. 22:21

어느샌가 햇수로 2년이나 지나버린 사진이 되었다.

 

2014년 10월, 느지막히 휴가를 즐기겠다는 생각에 포항으로 내달렸다.

 

2006년 1월 20일 목요일, 06:45... 호미곶 상생의 손 앞에서 당시 대우증권 37기 하반기 신입사원 76명이 모였었다.

(1월 21일 금요일이었을지도 모르겠다 ^^;;)

 

아무튼, 4박 5일간의 국토대장정의 마지막날 코스 출발지는 바로 여기! 목적지는 약 40km 떨어진 감포해수욕장.

(지도 찍어보니 39.86km 랜다;;;)

 

#1. 8년 9개월만에 다시 마주한 호미곶 상생의 손

오후에 경주 거쳐서 도착한 포항 호미곶.

 

 

#2.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에서 바라본 호미곶

 

호미곶에서의 오후를 보내고 포항시내로 이동해서 당시 포항KBS에 지방 근무 중이던 선민이와 저녁 + 차 한잔. 집 앞에 내려주고는 다음날 새벽, 일출을 찍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밤 10시쯤 다시 호미곶 행. 포항KBS -> 호미곶...도 30km다; 구불구불한 지방도로가 많아 소요 시간은 1시간 좀 넘게 걸린 듯.

 

호미곶 인근에 도착해서 찾아들어간 곳은 호미곶 한나 모텔. 신기하게도 2006년, 동기들과 묵었던 그 숙소다 ㅋㅋㅋ 내가 썼던 그 방인지는 모르겠으나, 같은 모텔임은 분명하다.

 

새벽 1시까지 해피투게더 서태지편을 보면서 열심히 놀다가!! 급 취침! 그래도 일출을 보겠다고 새벽 같이 일어나서 해맞이 광장으로 급히 차를 몰아 이동. 알람은 5시반!!!

 

 

#3. 상생의 손 뒤에서 모습을 드러낸 아침해

사진을 본격적으로 찍기 시작하면서 땅을 치고 후회했던건... 망원렌즈를 챙기지 않았던 점. 서울에 두고 왔으니 달리 방법은 없었다. 다음을 기약하는 수밖에는...

 

 

#4. 오메가(Ω)라고 믿고 싶은 일출

일출을 찍겠다고 갔으면서 들고간 렌즈는 24-70 딸랑 하나;;; 70mm 에서 보이는건... 오메가(Ω)스러운 모습 뿐. 한참 확대해서 보면 맞는 것 같지만, 아쉽기만 한 상황.

 

 

#5. 수면을 박차고 나온 태양

 

이젠, 해가 떴다. 수평선을 확실히 떠난 아침 해.

 

 

#6. 상생의 손과 일출

 

포항시내에서 어둠을 헤치고 찾아간 호미곶. 그리고 더없이 깨끗한 일출을 보여준 2014년 10월 10일의 아침.

 

 

#7. 상생의 손에 든 아침 해

 

 

#8. 그날의 일출

의도치 않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 호미곶의 일출이었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을 장관을 마주했고, 또 좋은 사람과 함께 맛있는 것도 먹고 즐기다 왔기에 좋았던 시간.

 

렌즈 빼먹지 않고 다시 한번 가서 찍어야겠다는 생각은 굴뚝 같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226 | 호미곶해맞이광장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Chan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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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21.08.01 09:50 [ ADDR : EDIT/ DEL : REPLY ]

Interests/Military2013. 8. 26. 03:21

참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업이 무기획득 사업이라지만, FX 3차 사업도 정말 만만치 않다.

 

현재까지 3개 기종이 입찰에 참여하고, 사실상 탈락의 고배도 마시고 있지만, 정작 가격 때문에(!) 적합하다고 한 기종조차도 정말 최종 기종 결정 과정에서 선정이 될지 안될지 모르는 상황.

 

 

위에서 부터 Lockheed Martin 사의 F-35A, EADS 사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그리고 Boeing 의 F-15SE. 이상 3개 기종이 대한민국 공군의 FX 3차 사업에 입찰한 기종들이다.

 

방사청에서 추천했다는 기종이 정해져있긴 하지만, 그 사실을 일단 떠나서 살펴보면.. 최소한 실존하는 기체로 평가를 했느냐..가 기종 선정에 가장 중요한 사안일 것 같은데. 상기 3개 기종 중 F-15SE는 실존하는 기체가 아니다. 최소한, 수직미익을 각 15도 기울여놓은 기체는 정상적으로 생산되는 기체는 아니다. 처음 등장할때부터 대한민국의 FX 3차 사업을 겨냥한 기체다. 물론.. 현재 공군의 주력 차기 전투기가 F-15K 인 상황에서 부품호환성 및 정비 용이성은 F-15SE 가 위 3개 기종 중 분명 톱일꺼다. 왠만한 부품은 공유가 될테니까.

 

문제는, F-15SE는 한 세대 전의 기체라는 점이다. 1960년대에 개념설계에 들어가서 1970년대에 초도비행 및 실전배치가 이루어진 기종이다. 2013년 현재 도입하는 '차기'라는 용어에 과연 적합한지 의문이다. 폭장이나 기타 전투능력에 있어서 F-15라는 기종이 걸작임에는 틀림없다. 그렇지만, 그 어마어마한 폭장량과 작전반경도 '스텔스'라는 용어를 만나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 스텔스의 전제조건 중 하나가 외부 무장 없이 내부에 미사일과 폭탄을 장착해서 RCS를 줄이는데에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F-15SE가 충분한 전투작전반경을 지니기 위해서는 외부 연료탱크를 장착해야 한다. 즉, 작전반경을 늘리기 위해서는 스텔스이기를 사실상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EADS 사의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제한적인 스텔스를 갖춘 기종이다. 전적으로 미국의 무기에 의존하고 있는 대한민국 '공군'의 현실을 타파한다는 관점에서는 의미있는 선택일 수 있다. 물론, 불과 10여년전에 다쏘사의 Rafale 이 F-15K와 격돌하여 밀린 아픈 경험이 있긴 하다. 어쩌면 이번 3차 사업에서도 최종적으로 고배를 마실 가능성이 분명히 있지만, KFX 사업에 대한 EADS 사의 적극적인 기술 이전 案 등을 볼 때 '한방'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Lockheed Martin 의 F-35A. F35 Lightning II 라는 명칭으로 Boeing 의 X32 기종과 함께 미국의 JSF 사업에 뛰어들어 최종 사업권을 획득한 기체다. 美 해병대 용의 STOVL 형인 F-35B, 항모 함재기로 개발되는 F-35C, 그리고 통상의 공군기인 F-35A까지. 총 3개 형태의 기체가 개발되어 궁극적으로 美 공군의 F16, A10 및 해군과 해병대의 F/A-18, AV-8B 해리어 등을 대체하게될 기종이다. 그리고 美 공군에서는 F-22 Raptor 와 함께 High-Low 믹스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마치 지금 대한민국 공군의 F-15K 와 KF-16의 조합처럼.

 

 

 

위의 3개 기종 중 어느 기종이 최적이고, 또 어느 기종이 최악인지는 어쩌면 어렵지 않게 판별될 수도 있다. 대한민국 공군의 입장에서는 사실 최악만 피하면 된다.

 

이번에 선택되는 기종은 사실상 2040년대까지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해야할 기종인만큼 좋은 선택을 하길 간절히 빈다.

Posted by Chan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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