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ests/Cars2009. 4. 12. 22:48

토요일 오전, 일산 KINTEX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모터쇼를 다녀왔다.

경기악화를 이유로 많은 수입차 업체들의 불참 선언으로 인해 시작 전부터 여러가지 불안한 모습들을 노출했었다.

물론 현장의 모습도 예년과는 달리 규모가 작아졌다는게 확 느껴졌었지만, 나름 국내최초 공개 차량들이 꽤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던 ㅎ


#1. 측면 출입구 들어가서 본 전시장 전경



#2. Toyota의 컨셉카 RIN



#3. Toyota 의 RAV4


#4. 남자모델들을 다수 기용한 Audi 의 A3 2.0T



#5. Audi TTS
Audi 의 고성능 라인인 S-Line을 TT에 적용한 TTS. 다른 모델들은 S4, S6, S8 이지만, TT는 TTS.


#6. Audi TTS
유려한 곡선으로 표현한 앞과 뒤, 그리고 직선으로 간결화한 옆모습.


#7. TTS의 뒷모습. 살짝 솟아 있는 Spoiler 가 포인트?



#8. Audi R8 4.2 Quattro
Porsche 911 과 직접 경쟁하는 모델이다.


#9. R8 의 뒷모습

표현이 좀 이상할진 모르지만, 빵빵하다.


#10. Rear Window를 통해 보이는 R8의 V8 FSI 엔진. A8 4.2 에도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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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Cars2009. 4. 10. 09:26

실제로 사용되는 경찰차가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과속이나 폭주족 단속에는 그냥 존재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위압감을 줄 듯.


경찰의 뛰어난 기동력을 위해 성능 좋은 경찰차가 요구되는 가운데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눈에 띄는 경찰차들을 모아 지난 8일 소개했다.

럭셔리 경찰차’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이탈리아 경찰의 고속도로 순찰차 람보르기니 갈라르도. 최고속도 308km/h의 스피드로 거친 운전자들을 따라잡는다. 위성과 연결되어 있으며 응급상황을 대비해 심장 박동기와 산소호흡기 등이 내장돼 있다.

독일은 브라부스 CLS V12 S Rocket을 베이스로 한 튜닝 경찰차로 폭주족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다. 이 경찰차의 최고속도는 360km/h. 아우토반에서 그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트리아 경찰은 포르셰 911 을 경찰차로 시험중이다. 최고속도가 285km/h 에 육박하는 차인만큼 왠만해서는 모습만 드러내도 과속운전자나 폭주족들이 경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경찰은 도로 안전 홍보용으로 Ferrari 612 를 사용한 적은 있지만 실제로 활용한 적은 없다. 빌려서 임시 도색 정도만 한 듯. 아니면 스티커처럼 붙였거나. 런던에서는 Smart 를 활용하여 친환경 차량 홍보에도 적극적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고속도로 추격전이나 그런 상황은 거의 없으니 이런 특수차량을 활용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고속도로에서 미친듯 과속하는 차량 단속을 위해 고성능 경찰차를 도입할 필요는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얼마전 불거진 논란 중 하나인 경차 경찰차. "경찰의 권위가 살지 않는다"라는 취지로 일선에서 반대했다고들 하는데, Smart를 활용하는 런던 경찰국을 함 보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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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Golf2009. 4. 3. 22:07

쉽사리 이해되지 않는 현상이지만, 골프 치다가 지반이 무너져 땅속으로 꺼지면서 사람이 죽는, 너무나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 홋카이도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일본 30대 여성이 땅에 폭 1.5m, 깊이 5m 가량의 지반이 무너지며 그 속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너무나 황당한 사고라 그 피해자도, 가족들도, 골프장도 너무나 놀랐을 것 같은데.

겨울 동안 눈에 덮여 휴장했다가 지난 28일 (지난주 토요일) 에 재개장해서 영업을 하던 중이었는데, 봄 영업 개시한지 채 1주일이 안되어 대형 사고가 났다.

지하수의 침식으로 인해 지반이 물러졌다는 의견이 있지만,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해봐야할 듯. 골프장에서 쉽사리 발생하지 않는 사고라 왠지 더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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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Mobile World2009. 4. 2. 11:16

해외에서는 Blackberry 를 비롯한 수많은 스마트폰들이 날개돋힌 듯 팔려나간다고 한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스마트폰 시장이 쉽사리 커지지 않고 있다. 물론 예전에 비한다면 조금 확대된 부분은 없지 않지만, 외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아주 작은 시장이다. 우리나라의 이동전화 시장을 놓고 봐도 0.4%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삼성의 T-Omnia, RIM사의 Blackberry, HTC의 터치다이아몬드, Sony-Ericsson 의 Experia X1 등 여러 종의 스마트폰이 출시됐다. 그럼에도 시장 자체는 쉽사리 커지지 않는다.

가장 큰 이유로 꼽히는건 한국의 '야근 풍토'다. 일이 있으면 야근을 해서 끝내지 어딘가로 가져가서 업무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어딜가나 별 무리 없이 인터넷 환경에 접속이 가능한만큼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처리할만큼 다급하지 않다는거다. 하물며 KTX에서도 인터넷을 쓸 수 있으니.

여튼, 스마트폰이 아직도 더 출시되거 더 들어올텐데 그네들은 국내 시장에 어떻게 시장을 확장하려할지 궁금하다. 시장이 없다고 보긴 어려우니 전략을 잘 세운다면 충분히 성공적인 진입이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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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Cars2009. 3. 31. 18:03



○ 서울모터쇼는 신차 발표장

Mercedes-Benz는 첫 Compact SUV인 ‘뉴 GLK-Class'를 국내에 처음 공개한다.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뉴 GLK-Class'는 지난해 초 디트로이트와 제네바 모터쇼에서 큰 관심을 모았던 콘셉트카 ‘비전 GLK’의 양산 모델이다. 4WD, Adaptive Brake Control System 등은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뛰어난 드라이빙 성능을 제공한다.

Volkswagen이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Tiguan R-라인’은 Compact SUV인 Tiguan 에 스포티한 스타일을 더한 모델이다. Volkswagen 이 자랑하는 트윈차저 엔진인 1.4TSI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대출력이 150마력에 이른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든 모델을 출품한다.

아우디코리아는 스포츠카 아우디 TT의 고성능 버전인 ‘아우디 TTS’를 국내 출시에 앞서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다. 아우디는 이번 모터쇼 기간에 최신 아우디 모델과 스포츠카 ‘R8’, 고성능 스포츠 세단 ‘S8’ 등 다양한 모델을 통해 고급스럽고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포드코리아는 올해 한국 시장에 선보일 새 모델 2종을 포함해 모두 7개 차종을 출품한다. 포드코리아 측은 “2010년형 머스탱은 아시아에서 처음 공개되며 기존 모델에 비해 디자인과 성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미국 머슬카의 강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뉴 SM3’를 출품한다. 넓은 실내 공간과 세련된 디자인, 고급 편의품목은 물론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갖추고 있다는 게 르노삼성 측 설명이다.

○ 미래의 자동차도 모인다

서울모터쇼에 처음 참가하는 도요타자동차는 하반기 한국 진출을 앞두고 7개 모델을 출품한다. 연말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와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 ‘RAV4’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렉서스는 별도의 하이브리드존을 설치해 ‘RX450h’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도요타는 또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한 콘셉트카도 대거 전시한다. 근거리 이동 시 연료 소모를 최소화한 퍼스널 모빌리티 ‘i-REAL’과 웰빙 콘셉트카 ‘RiN’,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FT-HS’ 등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익소닉’과 준중형급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HND-4’, ‘제네시스 프라다 스페셜’ 모델 등을 출품한다. 익소닉은 유럽풍 도시 감각의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에 최고출력이 177마력이고 1.6L GDi 터보차저 엔진과 ISG 시스템이 적용되는 등 강력한 성능과 친환경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제네시스 프라다 스페셜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공동 개발한 모델로 혁신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기아자동차는 연말 출시 예정인 준대형급 신차 ‘VG’의 콘셉트 모델인 ‘KND5’와 소형 다목적차량(MPV) 콘셉트카인 ‘KIA No3’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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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Music2009. 3. 30. 10:48

약 1년전 처음 닷컴에서 소식이 나오고 이제 본격적으로 준비가 되는 듯 하다.

4월 2일, 오는 목요일부터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부터 2004년 발매된 일곱번째 소리까지..총 7장의 정규앨범이 리마스터링되어 순차적으로 재발매된다.

재발매 수량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만, 기존 음반의 음원들을 리마스터링하고 재작년 연말 발매됐던 15주년 기념음반의 re-mix 곡들 또한 들어있다고 하니 기대가 더욱 커진다.



포스터에 있는 저 7장의 음반들. 절판되어 구할 수도 없던 음반들이지만, 이제 추가적으로 구매할 수 있을듯. 7장 다 갖고 있지만 한장씩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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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Sports2009. 3. 27. 23:13

미국의 Thinkgeek (http://www.thinkgeek.com) 에서 미 육군 공격헬기인 AH-64 Apache 의 형상을 딴 4채널 R/C 헬기를 판매한다.


본체 길이 38cm, 로터 지름 33cm 로 결코 작지만은 않은 크기. 이중 반전 로터로 안정성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웹사이트에서의 판매 가격은 USD 109.99

15분간 충전하면 7분간 비행할 수 있단다. 요즘 왜 이런게 점점 끌리는지 ㅡ.ㅡ;;




비행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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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Cars2009. 3. 26. 14:55

Mercedes-Benz 의 compact SUV 인 GLK-Class 가 2009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첫 공개된다. 시장에 소개된지는 시간이 좀 지났지만, 공식 판매에 들어간지는 아주(!) 오래되진 않았다.

그리고 공식적인 국내 판매에 앞서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공식 데뷔를 한다.

Gelandewagen 의 G, Luxury 의 L, Kompakt (=Compact) 의 K 가 합쳐진 GLK-Class 는 올 상반기 국내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Mercedes-Benz 의 GL-Class, G-Class, ML-Class 에 이은 compact SUV 급인 GLK-Class 는 국내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궁금하다. BMW의 X3, Land Rover Freelander 2 와 직접적인 경쟁을 벌일 듯.


강인한 라인과 인상이 주는 강렬한 느낌도 좋고, 듀얼 선루프가 주는 개방감은 상당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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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Military2009. 3. 25. 17:15



10년간 91억 투입… 올해부터 함정·항공기에 적용

이르면 올해부터 국내 건조되는 전투 함정이나 지상 무기에 적의 레이더를 회피할 수 있는 스텔스 기술이 적용된다. 예전에 일본의 공고급 이지스함이 레이더상에서 소형함 정도로만 탐지됐었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이지스함의 기본 골격자체가 일부 스텔스 구조인만큼 우리나라의 세종대왕급 이지스함들도 부분적인 스텔스 기능은 갖추고 있다. 여기에 한국형 스텔스 기술이 접목되면 RCS를 충분히 더 줄일 수 있을꺼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24일 1999년부터 작년까지 91억4,000만원을 투입해 개발 완료한 고성능 스텔스 재료 5종이 함정과 항공기 무기체계에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DD 관계자는 "개발 완료한 스텔스 재료를 무기 체계에 적용한 결과 군의 작전요구 성능의 70% 이상을 만족하는 효과가 입증됐다"며 "이르면 올해부터 국내에서 건조되는 수상함과 지상 무기장비에 스텔스 기능이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DD는 26,27일 대전 ADD 청사에서 개최되는 '2008년도 국방연구개발 성과발표대회'에서 스텔스 재료 등 개발이 완료됐거나 개발이 진행 중인 핵심기술을 선보인다.

이렇게 되면 현재 고등훈련기로 양산중인 T-50의 개량형과 공격기인 A-50을 개발할때는 한국형 스텔스 기술을 적용해 완전한 스텔스는 아니어도 현재의 RCS보다는 더 작게 줄이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번 성과발표 대회에서는 스텔스 기술 외에도 고출력 마이크로웨이브 발생 기술과 전자식 비행제어 기술, 견마 로봇 등이 선보인다. ADD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미래 첨단ㆍ전략무기체계를 개발할 수 있는 핵심기술정보를 상호 교류해 군ㆍ산ㆍ학ㆍ연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군사목적의 신기술을 계속 개발하고 연구하여 향후 신무기 도입시에 충분히 적용할 수 있게끔 한다면 미국이나 일본에 열세이지만은 않을 것 같다.
Posted by Chanwoo™
Interests/Mobile World2009. 3. 24. 00:17

COEX 지하, Evan Records 옆의 작은 공간에 Sony-Ericsson이 Booth를 만들어서 Experia X1 을 전시하고 있었다.

실제로 만져보니 좋긴 하던데, 다른 스마트폰보다 조금 두껍다는 느낌도 있었다.

QWERTY 키보드가 좋긴 하지만, 솔직히 좀 작기도 했고. 그래도 실제로 손에 들어온다면 충분히 활용하기에 편한 단말기일 것 같다. 다만, 가격은 역시 ㅡ.ㅡ;;;

#1. Sony-Ericsson Booth 를 알리는 보드

#2. Sony-Ericsson Experia X1. QWERTY 키보드 보이게.

좌측의 케이블은 Sony의 이어폰 케이블.

음질이나 영상, 다 좋더라.
Posted by Chan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