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ests/Cars2009. 6. 1. 10:21

인터넷 뉴스 상에 시승기가 올라와서 생각난 녀석. 예전에 지인의 차가 GTI라 한번 동승했었는데, 2000cc 급 차량 중에서 거의 최상급의 가속력과 노면추종성 등을 가진 녀석이었다. 배기음이나 치고 나가는 구간 가속, 정지 가속 등을 보면 절대 2000cc 급이라고 믿어지지 않았던, 그리고 그래서 더 갖고 싶었었던.

서스펜션이 다소 단단하게 잡혀 있어서 휘청거리는 느낌이 없었다. 고속도로에서 시속 150km/h 를 잡아도 차가 뜬다는 느낌이나 크게 흔들린다는 느낌은 없었다. 반면, 국내 모 대형차의 경우 150km/h 가 되니 흔들리는게 온몸으로 느껴져서 급감속하고;;;

아시아경제에 실린 시승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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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골프GTI, 작다고 얕보다간 큰 코 다칠 車





골프(GOLF) 시리즈는 폭스바겐을 세계적인 대중 브랜드로 만든 일등공신이다. 해치백이라는 개념을 만들었으며, 전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링카로 꼽힌다. 아담한 크기에 꼭 필요한 것만 갖춰진 편의장치, 여성스러움을 배어내는 차체 디자인 등 남녀노소 모두를 공략할 수 있는 구매포인트를 갖췄다.

그 가운데 골프GTI는 가장 강력한 성능을 뽐낸다. 기자도 골프GTI를 접했을 때에는 기아차 프라이드 정도 포스를 풍기는 탓에 주변 차들을 의식하며 조심조심 운전에 나섰지만, 스포츠카에 올라탄 듯한 느낌을 받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골프GTI는 최고 출력 200마력의 파워를 낼 수 있는 고압 직분사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최근 기아차가 의욕적으로 선보인 쏘렌토R이 200마력으로 주목을 받았고, 초대형 세단이 현대차 구형 에쿠스가 비슷한 힘을 발휘한다.

실제로 시내를 벗어나 고속도로에 진입하면 이 차의 엔진이 본능을 발휘했다. 가속페달에 힘을 넣자마자 고개가 뒤로 제쳐지면서 순식간에 속도 계기판 눈금이 시속 150㎞까지 올라갔다.

제한시속 210㎞까지 속도를 높여보니 rpm이 5000언저리까지 올라갔지만 그 때까지 순간 가속력은 처지지 않았다. 밟으면 밟는대로 나간다는 느낌을 받았다면 과장일까.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1800~5000rpm 사이에는 꾸준히 28.6kg.m의 강한 토크를 발휘한다"며 "직분사 터보엔진은 골프GTI에 가장 어울리는 이상적인 엔진"이라며 추켜세웠다.

골프GTI의 순간가속도는 제로백에 그대로 적용됐다. 회사측이 자료에서 제시한 시간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이르는데 6.9초라고 했지만, 동승자가 계산한 결과는 6.7초였다. 그렇다고 고속중에 차체가 일시적으로 지면과 떨어지는 날림 현상은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속도를 높일수록 차체가 도로에 깔리는 안정감이 더해졌다.

엔진음도 속도를 즐기는 드라이버의 귀를 즐겁게 할 것 같았다. DSG기어에서 S 스포츠모드를 설정하니 속도를 높일수록 '웅' 하는 소리가 마음을 들뜨게 했다. 이따금 특유의 간섭음이 있기는 했지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었다.

골프는 폭스바겐의 조직적인 경량 제작과 70미터에 이르는 레이저 용접을 도입해 차체 강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어떠한 경쟁 차종과 비교해도 월등한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한 최첨단 전동식 파워 핸들은 장착되어 운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운전을 할 수 있게 해, 편안하고 경쾌한 핸들링으로 안전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외관도 작다는 느낌을 제외하면 대체로 만족스럽다. 특히, 빨간 프레임에 벌집 형태를 닮은 검정 라디에이터 그릴과 강한 인상의 프런트 스포일러 그리고 라디에이터 그릴 위에 반짝이는 GTI 로고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뽐냈다. 작은 덩치에도 가격이 4도어의 경우 4150만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부담스럽지만, 국내 대리점에 남아있는 물량이 얼마 안될 정도로 잘 팔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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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경우에도 충분히 매력을 발휘할 수 있을꺼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차였다. 한편 아쉬운 점은 GTI도 Volkswagen 의 4륜구동 시스템인 4Motion 이 탑재되었으면 어땠을까..하는. 한정판으로 나왔던 Golf R32의 경우 3600cc 급 엔진에 4Motion 을 탑재해서 정말 대단했었다고 하는데. 올 연말이나 내년쯤 들어올 6세대 Golf GTI 에는 4Motion 이 있었으면 좋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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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Military2009. 6. 1. 08:55

북한의 2차 핵실험을 계기로 한미 군사공조가 더욱 단단해지는 듯한 느낌이다. 그동안 구두로만 되풀이되던 미국의 한국에 대한 핵우산 유지 관련 내용이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공식 문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언론에서도 관련 기사들이 점점 많이 나오면서 북한에 대한 나름의 압박이 되지 않나라는 의견도 있다.

아래는 조선일보 유용원 군사전문기자의 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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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韓)·미(美) 정상회담(16일 워싱턴)서 '핵우산' 명문화한다"

핵무기 보유 여론 감안 정상(頂上) 차원서 첫 문서화
남북 인접 특성 고려해 '전술' 핵무기 사용될 듯


1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는 핵우산(Nuclear Umbrella)이 명문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월 31일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우산을 명문화하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공동성명이 될지, 공동발표문 형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핵우산 제공을) 문서화하는 쪽으로 (실무선에서) 합의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핵우산은 핵무기 보유국의 핵전력(核戰力)에 의해 안전보장을 도모하는 것으로, 미국의 한국에 대한 핵우산 제공은 1978년 이후 매년 한미 국방장관 회담(연례안보협의회) 공동성명을 통해 재확인돼 왔다. 하지만 정상회담을 통해 문서화를 추진하는 것은 처음이어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우선 북한의 핵무기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강력한 경고의 의미가 있다. 또북한
의 2차 핵실험 실시로 한국 내 안보 불안이 커진 데다 한국 사회 일각에서 북한의 핵보유에 대응해 자위적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분위기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 입장에선 북한의 핵보유는 물론 한국과 일본으로의 핵확산도 막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북한의 2차 핵실험 다음 날인 지난달 26일 이명박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미국의 군사력과 핵우산이 한국을 보호할 수 있을 만큼 확장돼 있으며 확고하다는 점을 한국 국민에게 분명히 전달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도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미국의 군사력과 핵우산이 한국을 보호할 수 있을 만큼 확장돼 있으며, 또 확고하다"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메시지를 이상희 국방장관에게 다시 전했다.

미국이 유사시 한국에 제공할 핵우산의 구체적인 형태에 대해선 알려진 것이 없다. 한미 양국은 한미 연례안보협의회 공동성명에서 핵우산 표현을 써오다 지난 2006년 10월 연례안보협의회에서 '확장된 억지'(Extended Deterrence)라는 표현으로 바꿨는데 핵우산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이론상으로는 메가톤(TNT폭약 100만t 위력)급 핵무기를 사용하는 전략 핵무기도 미국의 핵우산에 포함될 수 있지만 남북이 인접해 있는 한반도 특성상 100~200킬로톤(TNT폭약 10만~20만t 위력) 이하의 전술 핵무기가 주로 사용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지난 2002년 미국의 핵 태세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이 보유한 전술 핵무기는 총 1620발이었다. B-2 스텔스 폭격기, B-52 폭격기, F-15E·F-16·FA-18 전투기 등으로 운반되는 B-61 계열의 핵폭탄 1300발과 로스앤젤레스급 공격용 원자력추진 잠수함 등으로부터 발사되는 토마호크 크루즈(순항) 미사일 320발 등이다.

이들이 북한이 핵 선제공격을 했을 때 미국이 한반도에서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술 핵무기다. B-61 핵폭탄은 0.3~340킬로톤의 다양한 위력을 갖는데 최신형으로 B-2 폭격기에 탑재되는 B-61-11은 견고한 지하시설을 파괴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 북한의 지하 지휘시설 등 공격에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분석된다.

잠수함 발사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에 탑재되는 W80-0 핵탄두는 5~150킬로톤의 위력을 가지며 평상시엔 잠수함에 탑재돼 있지 않다가 유사시 30일 이내에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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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공식적이긴 했지만 명문화되지 않아 사실상 구속력이 없는 합의사항이었지만, 이번 정상회담에서 실질적으로 명문화된다면 아무래도 북한의 핵도발 등에도 강력한 억지력으로 작용할 것 같다. 북한이 최후의 선택만 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물론 단순히 핵우산 명문화 외에도 대한민국의 핵무기 개발 및 보유가 이루어진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본다.

Posted by Chanwoo™
Interests/Cars2009. 5. 21. 10:52



독일의 자동차회사인 Porsche 와 Volkswagen 이 다시 인수합병(M&A) 논의에 들어갔다.

한 집안 - 페르디난트 포르셰 박사의 손자와 외손자 - 의 자동차 회사이기 때문에 사실상 어렵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결국 여기도 그리 순탄치 않은 과정을 거치게 됐다.

볼프강 포르셰 포르셰 회장과 페르디난트 피에히 폭스바겐 회장은 포르셰/폭스바겐의 창업자 페르디난트 포르셰 박사의 손자들이다. 한 뿌리에서 나온 두 회사와 마찬가지로 서로 사촌지간이다. 이름도 할아버지로부터 하나씩 물려받았다. 그러나 사이는 안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로간의 감정 대립은 2005년부터 포르셰가 폭스바겐 주 매집에 나서며 극적으로 불거졌다. 지난해 금융위기로 모든 주들이 곤두박질쳤지만 폭스바겐주가 이상 폭등세를 보인 것도 이 때문이다.

창업자 포르셰 박사의 직계인 포르셰는 덩치는 비교가 안되지만 폭스바겐의 지분 51%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폭스바겐의 인수에는 폭스바겐의 지분을 보유한 니더 작센 주정부의 승인이 걸림돌로 작용했다. 물론 그 뒤에는 집안 '형님'인 피에히 폭스바겐 회장의 강한 반대 입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탈리아의 피아트가 크라이슬러에서 더 나아가 독일 오펠마저 인수의사를 밝히자 '가문의 영광'과 유럽내 자동차 제왕 자부심을 위해 두 집안은 전격적으로 손을 잡았다. 통합선언이다.

하지만 감정마저 다스리기에는 역부족인듯 싶다. 20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피에히 폭스바겐 회장이 자신의 주도하에 합병을 진행하려 하면서 양사의 M&A가 집안 다툼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전했다.

포르셰 회장이 피에히를 밀어내기 위해 애쓰고 있는 가운데 노조의 강력한 지지를 업은 피에히 회장도 쉽사리 물러서지 않으면서 양측의 갈등은 커지고 있다는 것.

결국 피에히 회장이 포르셰의 약점인 부채(90억유로) 문제를 꺼내들자 1차 협상은 깨지고 말았다.

양사는 19일 협상을 재개했지만 FT는 M&A가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나든 결국 양가의 명성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고, '오너' 자본주의에도 큰 오점을 남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실상 한 집안에서 2개의 자동차 회사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며 우월적 지위에서 인수하게 되는 회사는 더욱 더 사세를 늘려갈 수 있겠지만 피인수되는 회사는 자동차산업에서 사실상 퇴출(?)되는 상황이다보니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Porsche 와 Volkwagen 의 합병. 분명히 거대한 자동차 회사의 탄생이며, 같은 뿌리를 공유한 회사들간의 합병이라 충분한 시너지도 발생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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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Mobile World2009. 5. 15. 10:33

삼성전자가 블랙잭과 블랙잭2를 잇는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현재로서는 국내 출시 여부는 미확인. 다만, 미국에서는 AT&T를 통해 출시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 제품은 블랙잭 1, 2의 후속 모델로 12.6mm의 슬림한 바 타입의 디자인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마트폰 운영체계인 윈도 모바일 6.1을 탑재했다.

또한 인터넷 검색이나 이메일 송·수신, 일정관리, 문서 작성 등에 편리한 QWERTY 키패드를 적용했다.

이밖에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320만 화소 디지털카메라, 256MB 램(RAM), 와이파이(WiFi)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그리고, 샘플 사진을 보면...RIM사의 Blackberry Bold 와 너무 닮았다. A little too similar - twin-like.



국내에도 출시될지는 미지수이지만, 법인용이 아닌 개인용으로 출시된다면 나쁘지만은 않을 것 같다. 물론, QWERTY 키패드가 얼마나 편하게 손에 익는지도 중요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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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Camera2009. 5. 14. 14:58

다소 안타까운 절차를 거친듯한 느낌이다.

Canon
flagship 모델인 EOS 1Ds Mark III 프레스용 flagship EOS 1D Mark III 오일문제가 해결조짐을 보이고 있다
.



지난 3월말, 4월초부터 간간이 올라오던 '오일막삼'이라는 문제가 미러박스의 윤활유 과다 도포로 확인되고 이에 대한 A/S 시작된다고 밝히고 있다
.

EOS 1Ds Mark III
700만원, EOS 1D Mark III 400만원대의 최고급 제품들이다.

 

그리고 오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Canon Consumer Imaging - http://www.canon-ci.co.kr) 관련 정보가  올라왔다.

윤활유가 low-pass filter 튀면 아래와 같은 사진이 찍힌다.

 


빨간
원이 미러박스에 도포된 윤활유. 저게 많이 발라져서 윤활유가 LPF 튀게 되면 위와 같은 사진이 찍힌다는거다.


 

일단 캐논코리아에서 무상으로 미러박스 청소작업을 해주겠다고 했으니 일단 당장은 개선이 되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점이 살짝 아쉽다.

내가 캐논바디들은 문제가 없었는데.


Posted by Chanwoo™
Interests/Cars2009. 4. 28. 23:27

현대차는 신형 Equus를 제외하고는 다 올렸다. 이제 신형 Equus부터 기아차 부스의 사진들까지 올려봐야겠다.


#1. Hyundai Equus 액자, Money clip, 서류케이스
신형 Equus 출시했다고 이것저것 준비했나보다. 출고 고객들에게 선물로 주는건가?


#2. Equus 앞모습 - 후드 개방


#3. 신형 Equus의 거대한 트렁크
골프백 4개는 너끈히 들어간다.


#4. Equus의 4.6리터 타우 엔진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현대 타우 엔진


#5. Equus VS380의 앞모습



#6. Equus VS460의 뒷모습


#7. 4.6리터 V8 타우 엔진


#8. Equus VS460의 제원



#9. Kia Koup
포르테 쿠페로 데뷔할 가능성이 높은 Koup


#10. Koup 의 뒷모습
2009 뉴욕모터쇼에서 최고의 차 중 한대로 뽑혔다.


#11. Kia No. 3
근접 촬용이 불가능했던 No. 3.  인터넷에 공개된 몇몇 이미지들 보고 가까이서 찍을 수 있기를 바랬지만, 역시 바램이었을뿐.


#12. Kia Sorento R
기존 Sorento 의 후속. Body-on-Frame이 아닌 모노코크 방식이라 온로드 주행안정성이 확연히 개선되었다.


#13. Kia Sorento R 의 뒷모습
어딘가 Mohave의 냄새가 난다.


#14. Kia Sorento R 의 사이드라인
나름 날렵해보이는 디자인. D필러가 좀 많이 두꺼워보인다.


#15. Kia Sorento R의 측후방


#16. Kia SOUL 의 드레스업


#17. Kia SOUL Hybrid
역시 기아차에서도 준비한 친환경차량.


#18. Kia SOULster



#19. Kia SOULster의 측후방
모터쇼 전 공개된 사진에서부터 관심을 모았던 기아 쏘울스터. 실제로 출시될 가능성은?


#20. 빨간색 Kia SOUL
roof-rack과 캐리어, 자전거까지 짊어진 모습. 야외로 나가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21. 독특한 데칼을 입힌 Kia SOUL


#22. Kia Mohave
기아차가 갖춘 SUV 라인업 중 최고급 모델


#23. Kia Forte LPI Hybrid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마찬가지로 LPG를 사용하는 hybrid 차량. 기존의 가솔린이나 디젤 hybrid와는 또 다르다.


#24. Kia KND-5
기아의 준대형급 컨셉트카. 현대의 그랜저TG와 유사한 급의 차량이 될 것. 올 하반기에 실제 출시라고 했던 것 같은데. 모터쇼에 출품한 컨셉트카의 개념에서 많이 정비가 되었나보다.


#25. Kia C'eed Hybrid
국내에서는 공식적으로 만나볼 수 없는 기아 C'eed. 연일 유럽에서 들려오는 호평에 관심만 높아간다.


일단 국산차는 거의 끝난 듯 싶다. 나오기 전에 한바퀴 더 돌면서 찍은 사진들도 찾아봐야겠다.

Posted by Chanwoo™
Interests/Cars2009. 4. 26. 22:41

저번 관람기에서 쌍용차와 GM대우 까지는 들어왔으니 이제 남은 다른 회사들도 올려야겠다.

우선 현대차부터 시작!


#1. Genesis Coupe GT - 레이싱버전
트랙용으로 완전 개조한 Genesis Coupe. 주황색으로 하이라이트 들어간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주황색 타이어가 참 잘 어울린다.


#2. Hyundai Ixonic
얘가 Tuscon 의 후속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녀석인 것 같은데


#3. Ixonic 옆모습


#4. Ixonic 뒷모습


#5. Click Hybrid
이번 모터쇼의 "친환경차' 릴레이 중 하나


#6. Avante LPI Hybrid
여타의 Hybrid 차량과 달리 LPG를 사용하는 LPI Hybrid 를 탑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더 줄인 모델. 올 하반기 중 출시 예정


#7. Avante LPI Hybrid


#8. Hyundai Bluewill Concept
참 독특한 디자인

#9. Hyundai Bluewill
뒷유리의 위치도 독특하다. 트렁크 천정도 유리로 처리되어 거의 선루프처럼 보인다.


#10. Hyundai Bluewill
B 필러를 없애서 개방감이 엄청나다.


#11. Hyundai Bluewill
상당한 개방감을 보여주는 옆모습 사진


#12. Hyundai Genesis Coupe
순정 모델이라 딱히 comment 할껀 없다.


#13. Hyundai Genesis PRADA
Hyundai 와 PRADA 가 손잡고 만든 Genesis PRADA. 무광 페인트와 black&white의 인테리어. 눈에 확 띄긴 한다.


#14. Hyundai Genesis PRADA의 interior
Black&White로 멋을 낸 실내. 3대'만' 만들어서 2대는 경매를 통해 팔 예정이었더라는. 낙찰가가 얼마였을까?

Posted by Chanwoo™
Interests/Cars2009. 4. 23. 00:00

아직도 수없이 많이 남은 사진들. 모터쇼의 메인은 자동차 - 차량을 찍은 사진들 중심으로 3탄 진행.


#1. 쌍용관의 Chairman W Limousine 과 모델
사실 쌍용차에서 보고 싶었던 C200이 메인이었지만, Chairman W에도 눈은 간다. 현대차의 Equus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회장님차 아닌가. 과거의 Chairman (현 Chairman H) 보다 더 벤츠스러워진듯 하다.


#2. 쌍용의 컨셉카  C200 ECO 모델
C200의 하이브리드 버전이다. ECO 모델이라 도색도 녹색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녹색이 사실 ECO라는 단어에 더 잘 어울리기도 한다.

#3. 쌍용 C200 Aero
일반적인 내연기관을 탑재한 C200 Aero. 아직은 과장되게 부풀려진 fender와 휠하우스가 이 차는 "컨셉카"임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 디자인 그대로 나올 수도 있지만.

#4. GM대우 Veritas
안 좋은 얘기는 하고 싶지 않지만, 앞모습에서 Mercedes-Benz S-Class를 과하게 흉내낸 이미지라고 한다면 이상할까? 그릴이 조금 축소된 것과 램프류의 가운데에 위치한 크롬장식을 제외한다면 S-Class의 복제판이라 해도 믿을 듯. 물론 Mercedes-Benz만의 세꼭지별 emblem은 별개지만.


#5. GM대우 Lacetti Premier
순정에서 일부 튜닝된 듯한 모델. 그렇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디자인이다.


#6. GM대우 Matiz 후속
아직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경차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기아차 모닝을 견제하기 위한 신형 Matiz. 디자인 자체는 깔끔하다. 이쁘고.


#7. Chevrolet Equinox
GM 의 sub-brand 중 하나인 Chevrolet 의 Equinox 수소연료전지차량. 확실히 2009 서울모터쇼의 메인은 친환경차량이라는 느낌을 다시 한번 갖게 했던 녀석.


#8. Chevrolet Volt 뒷모습
여전히 명확한 컨셉카인듯. 조금은 투박한 인상이다.


#9. Chevrolet Volt 앞모습
뒷모습과는 달리 조금은 더 매력적인 모양이다. 얘도 역시 친환경차량 - Hybrid 자동차였다.

꾸준히 사진 정리해서 하루에 몇장씩이라도 계속 올려야겠다.

사진을 정리하면서 봐도 느껴지는건, 예년에 비해 너무나 작아진 규모가 아쉽다는 것.
Posted by Chanwoo™
Interests/Camera2009. 4. 22. 00:40

시그마에서 출시한 APO 200-500mm F2.8 / 400-1000mm F5.6 EX DG 렌즈의 실사용 사진이 인터넷에 떴다.

렌즈 길이 72.6cm, 무게 15.7kg 짜리 렌즈를 들고 찍는 사진이다.


사용자의 왼팔에 돋아난 힘줄과 얼핏 보이는 핏줄까지 ㅡ.ㅡ;;

저거 들고는 사진 5~10장 정도 찍음 GG 쳐야겠다 ㅡ.ㅡ;; EF70-200mm F2.8L IS USM (일명 아빠백통) 이 1.5kg 정도인데, 그거 10개가 넘는 무게.

정말 장망원이고, 1000mm에서 F5.6이라는 것도 사실 놀랍다. Canon에서 주문제작하는 EF 1200mm F5.6L USM 도 무게가 16.9kg 에 달하는데, 쟤는 심지어 줌렌즈다. Sigma APO 200-500mm F2.8 EX DG 의 판매가는 USD 34,000 (약 4,600만원) 이다. EF 1200mm F5.6L USM 은 주문제작으로 약 1억원을 호가한다는 얘기만 들었다.

저건 렌즈교환식 카메라(바디)가 아니라 바디교환식 렌즈다. 왠지 들고 있는 모습이 군용장비 - 휴대용 대공미사일이나 대전차 미사일 - 를 들고 사격 직전의 모습과 유사하다.

한번 마운트해서 찍어보고 싶은 욕심은 있다.
Posted by Chanwoo™
Interests/Cars2009. 4. 18. 00:37

모터쇼를 다녀온지도 벌써 1주일째. 아직 다 정리못한 사진들만 수북히 쌓여있다. 차근차근 정리하면서 계속 올려야하는데;;;

저번 글에 이어 이번에도 시작은 Audi관.

곧 출시될 Audi Q5. Compact SUV로써 Volkswagen Tiguan 과 Mercedes-Benz GLK Class, BMW X3와 직접적으로 경쟁할 차가 될 것 같다. 물론 Volkswagen Tiguan은 상대적으로 좀 더 저렴한 편이지만. Tiguan과 Q5는 같은 platform 을 쓰지 않았을까 싶다.


#1. Audi Q5
Audi 에만 남성모델들이 있었다. Q5, A3, TTS에. A4와 A5, R8에는 여성 레이싱모델들이. 남성모델들은 다 패션모델 출신이었던걸로 기억.

#2. Audi Q5 전측면
라인 자체는 Tiguan의 그것에서 많이 벗어난 것 같진 않다. 앞 오버행 부분도 그렇고.

#3. Audi Q5 뒷모습
뒷모습은 Audi Q7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만큼 닮아있다. 전면부의 일체형 그릴과 후면의 램프류의 배치까지. 이런것이 진정한 family look?


#4. Audi S8
R8의 존재로 인해 상대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진 못했던 듯. 모델도 없이 덩그러니 혼자 있었다.


#5. Audi A3 후면부
램프류의 형태가 살짝 바뀐 것 같다.


#6. Audi A3 후측면
확 튀는 독특한 캐릭터 라인은 없지만, 직선으로 날렵하게 들어간 캐릭터 라인과 몰딩이 특징.


두번째로 찾은 르노삼성관. Audi 부스에서 고개를 돌려보면 보였던 독특한 컨셉카 쪽으로 발걸음이 제일 먼저 옮겨졌다. 상당히 큰 규모의 부스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New SM3와 컨셉카 eMx를 제외하고는 그냥 매일 같이 눈에 보이는 SM3, SM5, SM7, QM5였다.

#7. 르노삼성의 컨셉카 eMx
어릴 때 봤던 미래를 그린 만화책에서 본듯한 디자인. 뭉특하지만 나름 매력적이다. 사이드 윈도가 넓어서 개방감은 나쁘지 않을 듯.

#8. 르노삼성 eMx의 뒷모습
별도로 들어간 후미등은 안 보이고 "컨셉카"라는 장점을 그대로 살린 발광 엠블렘과 하얀색 라이트.


#9. 르노삼성의 New SM3
현재 판매 중인 SM3보다 사이즈가 많이 커진 것 같다. 기아의 포르테나 현대 아반떼, GM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도 마찬가지.


#10. 르노삼성 SM3 앞모습
안개등 주변의 크롬몰딩이 왠지 눈에 들어온다. 검은색 사이에 반짝이는 모습 때문일까?

#11. 르노삼성 New SM3 의 후측면
후면의 램프류도 커지고 전체적인 차량 전체적인 라인이 실제보다 조금 더 커보이게 하는 느낌.

아직도 사진은 수도없이 많이 남아있다. 꾸준히 정리해서 올려야할듯.
Posted by Chan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