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ests/Military2008. 10. 8. 17:45

오늘 오전에 대구 공군 11전비 활주로에 F15K 마지막 인도분 3기가 안착하며 FX 1차 사업이 공식 종료됐다. 이로써 훈련 임무 중 소실된 기체 1기를 제외한 39기가 대한민국 공군에 편재되었다.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FX 사업이 종료가 되었는데, 2차 FX 사업으로 추가 도입 예정인 20기 + 소실 기체 보상 1기 등 최종 전력화 완료 시 F15K 60기가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하게 된다.

물론 일본에 비하면 적은 수지만 앞으로 추가 사업 등을 통해 차기 FX 기체를 도입해서 동북아 항공 전력 균형을 맞출 수 있어야겠다.

현재 대한민국 공군 최강 기체인 F15K가 독도를 포함한 전 국토를 전투행동반경에 포함하고 있으니 일단은 안심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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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Mobile World2008. 10. 7. 10:56


삼성 애니콜 햅틱2가 출시됐다. 이미 한번 간략한 정보는 올렸었는데, 손에 쥐어보니 느낌이 또 다르다. 내장메모리 16GB짜리 W555 모델이라 PMP 대용으로도 충분히 활용가능할듯 ㅎ


햅틱1 같은 경우도 간략히 만져본 정도는 되었는데, 비교하면 터치감이 더 좋아진 듯한 느낌이다. 그리고 제대로 터치가 되었을때의 반응과 잘못된 터치 시의 반응이 확연히 달라 나름 일반 키패드 휴대폰처럼 문자를 쓸 수도 있다. 물론, 일반 키패드의 5번 키처럼 중앙을 구분해주는 돌기가 없어서 쉽지는 않지만 불가능하진 않다.

터치에 대한 반응속도도 한결 빨라졌다. 반응속도 부분은 햅틱1과의 비교가 아닌 삼성 Yepp-P2와의 비교다. 조금은 지연시간이 있는 P2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굉장히 직관적이고 빠른 반응 덕에 메뉴 검색이나 위젯 이동 등도 편하다.

기존에 쓰던 B540보다 액정이 커져서 DMB 시청도 한결 시원한 느낌. 지상파 DMB라 생방송 보긴 좋지만, 위성DMB 같은 스포츠 채널이 없어 조금 아쉽기도 하다. 하지만, 현재 B540은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위성DMB도 시청은 가능하다는거 ㅋㅋ

외장안테나을 연결해야만 채널 정보를 제대로 수신하는게 좋은 점일수도 나쁜 점일수도 있다. 하지만, 블루투스 안테나와 분리되어 DMB 시청때도 블루투스 헤드셋을 쓸 수 있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좋은 점.


번들로 제공하는 이어폰의 품질도 나쁘지 않지만, 젠더 연결을 할때 3.5파이짜리 일반 이어폰 사용이 가능하니 MP3 사용 시 쓰는 B&O 이어폰도 그대로 쓸 수 있다.

쓰다보면 조금씩 더 익숙해지겠지 ㅎㅎ 일단, 지름의 후회는 없다.

※ 사진은 eBuzz의 기사에서 발췌

Posted by Chanwoo™
Interests/Sports2008. 10. 6. 23:10


이번 시즌, 정말 예상 못한 부진을 겪었던 LG의 선발 한축, 크리스 옥스프링이 일단 시즌을 마치고 호주로 출국했다.

출국하며 팬들에게 띄우는 자필 편지를 LG 프런트에 전달했다고 하는데, 어려운 시즌을 진행하면서 팬들에게 다소 아쉬운 시즌이라는 점을 함께 아쉬워하면서도 항상 구장에 나와서 응원해준 LG 열혈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의 "사랑해요 LG." 예전 광고 카피이기도 하지만, 옥스프링의 LG 사랑을 살며시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올 시즌의 마무리 훈련과 내년 스프링캠프를 통해 2009 시즌을 잘 준비해서 내년에는 필히 포스트시즌에 나가기를 기원한다. 나름 17년째 팬인데, 올 시즌은 정말 아쉬웠다. 특히 너무나 열띤 시즌이었기에.

하지만, LG는 내년에는 분명히 일어날꺼다!!
Posted by Chanwoo™
Interests/Cars2008. 10. 4. 23:29

이 중요한 이벤트를 회사일 땜에 놓쳤다.

BMW의 F1 머신이 F1 한국 그랑프리 개최 확정 등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서울 삼성동, 그리고 내일 광주 금남로에서 각각 드라이빙을 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이미 추석때부터 이 소식을 접하고 이제나, 저제나 하고 있었는데 못 갔다. ㅠ.ㅠ


언제 또 볼 수 있을지 모르는 정말 초대형 이벤트인데. 거기다 용인에서만 달리던 레이싱 머신들도 서울에서 보였다는데.

아쉽지만, 뉴스나 인터넷 기사에 올라온 사진들 보면서 대리만족해야겠다.

다음엔 볼 수 있을까? 2010년 F1 한국 그랑프리 보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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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Golf2008. 10. 3. 23:39

표준이란 말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제대로 잘 맞았을때의 비거리라고 보면 될 것 같다 ^^



다음은 클럽별 평균 로프트와 그에 따르는 비거리의 차이점을 설명하였다.

[ 클럽별 로프트와 비거리의 차이 ]

구분 클럽NO. 길이(inch) 로프트 라이(˚) 표준비거리 비고
우드(Wood) 1 44 10˚ 57˚ 220~230yard 드라이버
2 43.5 12˚ 57.5˚ 210~220yard 브러쉬
3 43 14˚ 57.5˚ 200~210yard 스푼
4 42.5 17˚ 58˚ 190~200yard 버피
5 42 21˚ 50˚ 170~190yard 클리크
아이언(Iron) 1 40 15˚ 57˚ 190~200yard 롱아이언
2 39.5 17˚ 57.5˚ 180~190yard
3 39 20˚ 58˚ 170~180yard
4 38.5 23˚ 58.5˚ 160~170yard
5 38 26˚ 59˚ 150~160yard 미들아이언
6 37.5 30˚ 60˚ 140~150yard
7 37 34˚ 61˚ 130~140yard
8 36.5 38˚ 62˚ 120~130yard 숏아이언
9 36 42˚ 63˚ 110~120yard
웨지(Wedge) PW 35.5 46˚ 63.5˚ 80~100yard 피칭웨지
AW 35 51˚ 63.5˚ 80~90yard 어프로치웨지
SW 35 56˚ 63.5˚ 70~80yard 샌드웨지
LW 35 60˚ 63.5˚ 60~70yard 로브웨지
퍼터(Putter) - 34 5~6˚ - - -


[ 체격에 맞는 드라이버를 선택할 때의 기준표 ]

키 (cm) 길이 (inch) 로프트 (º) 샤프트 경도 무게 (g) 스윙 웨이트 라이 (º)
155 이하 41~42 12   356~367 C5~C5 49
156~160 41~42 12~10 L~A 360~368 C8~C2 48~53
161~165 42~42.5 11~9 A~R 360~375 C9~D4 50~54
166~170 42.5~43 11~9 A~S 360~375 D0~D5 51~55
171~175 43 10~8 R~S 368~383 D2~D5 52~56
176~180 43.5 10~8 S~X 375~392 D3~D9 53~57

 

[ 로프트 경도와 그에 적합한 타입 ]

기호 명칭 의미 적합한 타입
L 레이디스  부드럽다  여성과 시니어, 힘이 약한 남성에게 적합하다
A 에버리지  약간 부드럽다  힘이 약한 남성, 힘이 강한 여성에게 적합하다
R 레귤러  보통  일반 남성, 롱 히터의 여성에게 적합하다
S 스티프  약간 단단하다  강한 남성에게 적합하다
X 엑스트러 스티프  단단하다  롱 히터의 남성, 프로에게 적합하다

최근에 골프에 빠져 있다보니 ㅡ.ㅡ;;

어여 잘 치고 싶다. 1달여밖에 안 됐는데, 너무 급하다는건 알고 있지만 욕심은 어쩔 수 없다 ㅋㅋ
Posted by Chanwoo™
Interests/Military2008. 10. 2. 15:41

우리나라가 미국의 무기를 구매하는데에 조금 더 편할 수 있는, 조금 더 신속할 수 있는 "미국산 무기 및 군사장비구매" 지위가 최상급인 'NATO + 3'로 격상됐다.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미국산 무기를 구매해왔지만, 구매 규모 대비 지위가 낮아 도입에 시일이 걸리고 그러한 시일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싼 무기 구매쪽으로 선회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드디어 최상급이 됐다.

미 의회 심의 기간이 50일에서 15일로 단축되고, 심의대상 구매금액도 1400만달러 이상에서 2500만달러 이상으로 바뀌고.

추후 글로벌호크 등 무인정찰기 도입 시에도 심의기간 단축에 따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차기 FX 사업의 목표가 될 F35 Lightning II 나 F22 Raptor 같은 녀석들의 구매 희망시에도 조금은 더 수월해질 듯.

하지만 "무기 구매"라는 점을 보면 국군의 대미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점이 항상 지적되었는데 그 의존도 또한 더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다.

여튼, 나쁘지 않은 소식임에는 틀림없다.
Posted by Chanwoo™
Interests/Mobile World2008. 10. 1. 15:29

삼성이 정말 신형 폰 출시에 러시가 들어왔나보다. '스타일보고서'라는 닉네임의 듀얼LCD 신형폰이 출시됐다.

내외부 LCD 모두 2.2인치, 거기다 외장 LCD는 터치. 외장LCD를 통해 DMB 시청, MP3 재생, 사진 촬영 등이 전부 가능하다 하니, 굳이 폴더를 열 필요가 없을 수도 있겠다.

실물을 보러 또 함 가봐야겠다 ㅎㅎ

한동안 잠잠하던 폰 지름의 충동이 조금씩 몰려온다 ㅡ.ㅡ;;

햅틱2, 서태지폰, 스타일보고서 등등. 돈은 없는데 눈에 밟히는 것들은 점점 많아지는구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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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IT & Computer2008. 9. 30. 15:24

위의 사진에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된 하얀 알갱이가 눈이랜다.

정녕 눈이 맞는지는 솔직히 알 길이 없다. 화성에 갈 수가 없으니 ㅋ

그렇지만, 지금까지 피닉스호가 탐사활동을 하면서 확인한 결과들을 토대로 보면 기상활동이 있고, 폭풍/태풍이 있으면 화성 표면 상의 위치에 따라 눈이나 비가 내릴 가능성은 충분히 있지. 물론 그 눈이나 비라는 것이 지구의 눈이나 비처럼 물이 핵심 구성요소는 아닐테지만.

화성에도 물(H2O)가 존재한다는건 확인이 됐으니 향후에, 언젠가 미래에 지구의 문명이 화성에 닿아서 화성을 개발하게 된다면 활용할 수 있는 요소들이 그만큼 많아진거라 믿을 수 있겠다.

예전에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보던 화성 식민지..어쩌면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 현실이 될지도 모르겠다 ^^
Posted by Chanwoo™
Interests/Cars2008. 9. 29. 00:28

"직선의 단순화" 2006년 Audi로부터 영입한 기아차 부사장 피터 슈라이어가 제시한 모토라고 할 수 있다.


슈라이어 라인 - 너무나 단순해보이는 라인이지만, 라디에이터 그릴의 상단과 하단에 약간의 변형, 그리고 이를 통해 형상화했다는 호랑이의 입. 기아의 로체 이노베이션, 포르테, 그리고 지난주 출시된 쏘울까지. 슈라이어 라인이 적용된 세 차종 모두 출시 직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덕분에 포르테는 현대차 영업직원들이 잠재고객 및 기존 아반떼 고객들에게 포르테를 비하하는 문자메시지까지 전송했다.

피터 슈라이어가 Audi에 있을때 디자인한 성공작은 Audi TT와 Volkwagen New Beetle. 두대 모두 '직선'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곡선 중심의 디자인과 풍성한 볼륨감이 디자인이 중요 요소였다. 하지만, 기아에 와서는 '직선'을 중심으로 디자인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 슈라이어 라인 덕분에 기아차는 같은집의 현대차마저 조금씩 위협하고 있다. 로체 이노베이션 출시 전에는 쏘나타와 로체의 월간 판매대수 차이가 1만대 이상이었지만 지금은 2000여대로 줄었고, 아반떼와 쎄라토의 7800대 vs 640대 12 대 1의 비율과 아반떼와 포르테의 3400 vs 2800은 5 대 4 정도로 줄여버렸다. 그리고 아직 현대에는 쏘울과 비교할만한 차는 없으니 열외, 그리고 쏘울도 출시된지 불과 1주일밖에 되지 않았으니 판매량 집계는 의미가 없다. 다만 출시 1주일인 현재까지 주문량 2000대 정도라니 폭발적인 인기를 짐작할 수는 있다. 

슈라이어가 오기 전, 기존의 로체와 로체 어드밴스의 정말 못 생겼다고 할 수밖에 없던 디자인. 뭉툭하니 짧은 전면부 및 헤드램프와 개성없고 예쁘다고 할 수 없던 리어램프가 슈라이어 라인의 적용과 함께 조금 더 날렵하게 길어진 전면부와 LED로 멋을 낸 리어램프는 로체 이노베이션을 전혀 다른 차로 만들어버렸다.



포르테 역시 기존 쎄라토와는 전혀 다른 이미지로 바뀌었다. 전면부는 역시 슈라이어 라인을 적용했고 뒷 부분은 일부 혼다 Civic과 비슷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더 깨끗한 듯.



전혀 새로운 컨셉인 박스카 형태의 쏘울. 닛산 큐브나 토요타 bB와 닮았다고는 하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박스카 형태로 너무나 잘 알려진 두 종이 바로 큐브와 bB. 최근의 광고도 쏘울의 톡톡 튀는 듯한 느낌을 잘 반영하고 있다
.


이 세 녀석이 요즘 내 눈길을 끌고 있는 녀석들이기도 하다. 정말 어떻게 뜯어봐도 예쁜 듯 ^ㅠ^
Posted by Chanwoo™
Interests/Mobile World2008. 9. 28. 23:08


얼마간 소문이 무성했던 서태지폰의 실체가 드디어 드러났다.


KTF향으로만 출시된다는게 조금 안타깝긴 하지만, 애니콜 SPH-W6300 과 에버 EV-W400

W6300의 경우, 뮤직폰으로 분류가 되어 있다. Bang & Olufsen 스피커가 탑재되어 음질은 정말 대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B&O의 스피커 때문에라도 자연스레 뮤직폰이 될 수 밖에 없다.

아래 그림의 사양표를 보면 뮤직폰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서태지 선정 히트곡 모음 (10곡)'이다. 영상폰은 4곡.

그리고 영상폰인 EV-W400. 위에서 얘기했듯 '서태지 선정 히트곡 모음 (4곡)'이다. 음악에 있어서는 다소 제한적이지만, 그 외에 서태지 관련 테마나 배경화면, 사운드테마 등 조금 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그만큼 애니콜 UI는 많이 만지기 어려웠나보다. Yepp-P2 서태지 에디션 때는 꽤 많이 만진 것 같았는데.

그래도 두 기종 모두에 선명하게 찍힌 서태지의 친필 사인. 이것만 해도 꽤나 큰 소장가치를 지니지 않을까 ㅡ.ㅡ; 특히 나같은 태지매냐에게는 구매의 최우선 요인이 될 지도 ㅎㅎ


요즘 돈도 없고, 주머니도 정말 비어있지만, 이 녀석 지름신은 내려야할래나 ㅡ.ㅡ;;;;; 그리고 듀얼폰 체제로 갈지도 모르겠다. 번호이동을 할 가능성은 별로 없기 때문에 ㅎㅎ 듀얼폰이라 ㅡ.ㅡ;;;;;;
Posted by Chan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