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ssue2021. 8. 23. 20:19

잡아둔 결혼 날짜는 다가오는데, 잦아들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야 하나, 미뤄도 매한가지일테니 그냥 해야하나…로 한참을 고민하다가 샘플부터 신청해보기로 예비 신부랑 결정!!

바른손을 비롯 총 4개 업체의 샘플을 받아서..
이리 살피고 저리 살피며 고르고 고른 결과…

바른손에서 청첩장을 준비하기로 결정!!

1. 샘플로 받은 10가지 일단 챙겨보고…


2. 네가지로 압축!


3. 추려놓은 4가지를 하나하나 꼼꼼이 듣어보고…


4. 우리가 고른 청첩장은 바로!!!


이제.. 청첩장에 넣을 문구 정리해서 주문하는 일만 남았다!!

청첩장이 빨리 와야하는데…….

Posted by Chanwoo™
사진 생활2016. 1. 25. 22:21

어느샌가 햇수로 2년이나 지나버린 사진이 되었다.

 

2014년 10월, 느지막히 휴가를 즐기겠다는 생각에 포항으로 내달렸다.

 

2006년 1월 20일 목요일, 06:45... 호미곶 상생의 손 앞에서 당시 대우증권 37기 하반기 신입사원 76명이 모였었다.

(1월 21일 금요일이었을지도 모르겠다 ^^;;)

 

아무튼, 4박 5일간의 국토대장정의 마지막날 코스 출발지는 바로 여기! 목적지는 약 40km 떨어진 감포해수욕장.

(지도 찍어보니 39.86km 랜다;;;)

 

#1. 8년 9개월만에 다시 마주한 호미곶 상생의 손

오후에 경주 거쳐서 도착한 포항 호미곶.

 

 

#2.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에서 바라본 호미곶

 

호미곶에서의 오후를 보내고 포항시내로 이동해서 당시 포항KBS에 지방 근무 중이던 선민이와 저녁 + 차 한잔. 집 앞에 내려주고는 다음날 새벽, 일출을 찍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밤 10시쯤 다시 호미곶 행. 포항KBS -> 호미곶...도 30km다; 구불구불한 지방도로가 많아 소요 시간은 1시간 좀 넘게 걸린 듯.

 

호미곶 인근에 도착해서 찾아들어간 곳은 호미곶 한나 모텔. 신기하게도 2006년, 동기들과 묵었던 그 숙소다 ㅋㅋㅋ 내가 썼던 그 방인지는 모르겠으나, 같은 모텔임은 분명하다.

 

새벽 1시까지 해피투게더 서태지편을 보면서 열심히 놀다가!! 급 취침! 그래도 일출을 보겠다고 새벽 같이 일어나서 해맞이 광장으로 급히 차를 몰아 이동. 알람은 5시반!!!

 

 

#3. 상생의 손 뒤에서 모습을 드러낸 아침해

사진을 본격적으로 찍기 시작하면서 땅을 치고 후회했던건... 망원렌즈를 챙기지 않았던 점. 서울에 두고 왔으니 달리 방법은 없었다. 다음을 기약하는 수밖에는...

 

 

#4. 오메가(Ω)라고 믿고 싶은 일출

일출을 찍겠다고 갔으면서 들고간 렌즈는 24-70 딸랑 하나;;; 70mm 에서 보이는건... 오메가(Ω)스러운 모습 뿐. 한참 확대해서 보면 맞는 것 같지만, 아쉽기만 한 상황.

 

 

#5. 수면을 박차고 나온 태양

 

이젠, 해가 떴다. 수평선을 확실히 떠난 아침 해.

 

 

#6. 상생의 손과 일출

 

포항시내에서 어둠을 헤치고 찾아간 호미곶. 그리고 더없이 깨끗한 일출을 보여준 2014년 10월 10일의 아침.

 

 

#7. 상생의 손에 든 아침 해

 

 

#8. 그날의 일출

의도치 않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 호미곶의 일출이었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을 장관을 마주했고, 또 좋은 사람과 함께 맛있는 것도 먹고 즐기다 왔기에 좋았던 시간.

 

렌즈 빼먹지 않고 다시 한번 가서 찍어야겠다는 생각은 굴뚝 같다.

Posted by Chanwoo™
Interests/Military2013. 8. 26. 03:21

참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업이 무기획득 사업이라지만, FX 3차 사업도 정말 만만치 않다.

 

현재까지 3개 기종이 입찰에 참여하고, 사실상 탈락의 고배도 마시고 있지만, 정작 가격 때문에(!) 적합하다고 한 기종조차도 정말 최종 기종 결정 과정에서 선정이 될지 안될지 모르는 상황.

 

 

위에서 부터 Lockheed Martin 사의 F-35A, EADS 사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그리고 Boeing 의 F-15SE. 이상 3개 기종이 대한민국 공군의 FX 3차 사업에 입찰한 기종들이다.

 

방사청에서 추천했다는 기종이 정해져있긴 하지만, 그 사실을 일단 떠나서 살펴보면.. 최소한 실존하는 기체로 평가를 했느냐..가 기종 선정에 가장 중요한 사안일 것 같은데. 상기 3개 기종 중 F-15SE는 실존하는 기체가 아니다. 최소한, 수직미익을 각 15도 기울여놓은 기체는 정상적으로 생산되는 기체는 아니다. 처음 등장할때부터 대한민국의 FX 3차 사업을 겨냥한 기체다. 물론.. 현재 공군의 주력 차기 전투기가 F-15K 인 상황에서 부품호환성 및 정비 용이성은 F-15SE 가 위 3개 기종 중 분명 톱일꺼다. 왠만한 부품은 공유가 될테니까.

 

문제는, F-15SE는 한 세대 전의 기체라는 점이다. 1960년대에 개념설계에 들어가서 1970년대에 초도비행 및 실전배치가 이루어진 기종이다. 2013년 현재 도입하는 '차기'라는 용어에 과연 적합한지 의문이다. 폭장이나 기타 전투능력에 있어서 F-15라는 기종이 걸작임에는 틀림없다. 그렇지만, 그 어마어마한 폭장량과 작전반경도 '스텔스'라는 용어를 만나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 스텔스의 전제조건 중 하나가 외부 무장 없이 내부에 미사일과 폭탄을 장착해서 RCS를 줄이는데에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F-15SE가 충분한 전투작전반경을 지니기 위해서는 외부 연료탱크를 장착해야 한다. 즉, 작전반경을 늘리기 위해서는 스텔스이기를 사실상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EADS 사의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제한적인 스텔스를 갖춘 기종이다. 전적으로 미국의 무기에 의존하고 있는 대한민국 '공군'의 현실을 타파한다는 관점에서는 의미있는 선택일 수 있다. 물론, 불과 10여년전에 다쏘사의 Rafale 이 F-15K와 격돌하여 밀린 아픈 경험이 있긴 하다. 어쩌면 이번 3차 사업에서도 최종적으로 고배를 마실 가능성이 분명히 있지만, KFX 사업에 대한 EADS 사의 적극적인 기술 이전 案 등을 볼 때 '한방'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Lockheed Martin 의 F-35A. F35 Lightning II 라는 명칭으로 Boeing 의 X32 기종과 함께 미국의 JSF 사업에 뛰어들어 최종 사업권을 획득한 기체다. 美 해병대 용의 STOVL 형인 F-35B, 항모 함재기로 개발되는 F-35C, 그리고 통상의 공군기인 F-35A까지. 총 3개 형태의 기체가 개발되어 궁극적으로 美 공군의 F16, A10 및 해군과 해병대의 F/A-18, AV-8B 해리어 등을 대체하게될 기종이다. 그리고 美 공군에서는 F-22 Raptor 와 함께 High-Low 믹스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마치 지금 대한민국 공군의 F-15K 와 KF-16의 조합처럼.

 

 

 

위의 3개 기종 중 어느 기종이 최적이고, 또 어느 기종이 최악인지는 어쩌면 어렵지 않게 판별될 수도 있다. 대한민국 공군의 입장에서는 사실 최악만 피하면 된다.

 

이번에 선택되는 기종은 사실상 2040년대까지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해야할 기종인만큼 좋은 선택을 하길 간절히 빈다.

Posted by Chanwoo™
사진 생활2013. 1. 21. 01:41

경주 남산에서 정말 정신없이 뛰어내려와서 인사평가 자기평가자료 보내고 탈진;;

원래 계획은 남산에서 두어시간 더 산을 타면서 사진을 찍어볼 계획이었지만, 내려오고 나니 다시 올라갈 엄두는 안 나는지라.. 행선지 변경. 경주에서 울산 가는 길에 있는 감은사지와 문무왕 수중릉을 보긴 했으나, 워낙 어두워 사진은 제대로 안 남았다 ㅠ.ㅠ

 

#1. 감은사지 야경

석탑도 찍고 다른 사진들도 찍었지만, 워낙 어두운 곳에 조명만 밝혀진터라;; 감은사지임을 알려주는 주변의 나무만;;

 

 

#2. 경주 노동리/노서리 고분군 #1

시내에 좁은 길을 사이에 두고 노동리와 노서리가 나뉜다. 하지만 양쪽 모두 상당히 큰 규모의 고분군이 있다.

 

 

#3. 경주 노동리/노서리 고분군 #2

 

 

#4. 경주 노동리/노서리 고분군 #3

 

 

#5. 경주 노동리 고분군에 대한 안내

 

 

경주 3일째. 오전에 찾은 문무대왕릉, 그리고 감은사

 

 

#6. 경주시 양북면 바닷가에 위치한 문무대왕릉

"내가 죽으면 화장하여 동해에 장례하라. 그러면 동해의 호국룡이 되어 신라를 보호하리라." 대왕의 유언에 따라 유골을 모신 문무대왕릉 - 대왕암.

 

 

#7. 문무대왕릉

바다위를 날던 갈매기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 대왕암.

 

 

#8. 이견대

681년도에 세워진.. 대왕암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한 건물. 해변에서는 멀찌감치 떨어져 있다. 문무왕의 후대왕인 신문왕이 세웠으며, 옥대와 만파식적을 받은 곳이라고도 한다.

 

 

#9. 감은사 #1

이견대와 함께 대왕암과 관계 있는 건물이며, 절이다. 용이 된 문무왕이 절에 와서 쉴 수 있도록 법당 밑에 공간이 있다.

 

 

#10. 감은사 #2

법당터. 저 돌 위에 건물이 세워진 것이고, 아래는 위에 적었듯 용이 된 왕이 와서 쉴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두었다.

 

 

#11. 감은사 #3

절의 입구에서 올라오면 야트막한 산을 배경으로 한 절의 모습이 보였을 듯. 지금은 터만 남아 있다.

 

 

#11. 감은사 #4

삼층석탑으로 지어진 감은사 서탑

 

 

#12. 감은사 #5

역시 쌍둥이처럼 삼층석탑인 동탑

 

 

#13. 감은사 #6

감은사의 강당터에서 바라본 법당과 정문 방향.

Posted by Chanwoo™
사진 생활2013. 1. 21. 01:17

역시 묵혀둔 사진들을 한장한장 들춰보는 중...

2박 3일 일정으로 휘릭 떠났던 경주. 말이 좋아 2박 3일이지;; 첫날 출발을 정오 무렵에 한지라 경주 도착하니 5시가 넘었던.. 뭣도 모르고 익숙한 보문단지에 숙소 잡고, 바로 감포행!

 

#1. 감포항에 정박중인 어선들

새벽에 출항했던 배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주변에 몇척씩 나가던걸 봐서는 얘네는 쉬는 배들인듯.

 

 

#2. 멀리 오징어잡이를 위해 불 밝힌 선단

아스라히 수평선에 자리잡은 어선들. 힘차게 오징어 잡는 중!

 

 

#3. 귀항하는 배들을 위한 한줄기 빛

감포항으로 들어오는 배들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등대

 

 

#4. 감포항 방파제에서 바라본 감포항

항구 뒷편으로 불 밝힌 횟집들, 그리고 매년 묘사때마다 묵었던 도성모텔. 몇년전만해도 '도성장 여관' 이었는데 ㅎ

 

 

#5. 포석정 #1

2일째 되던 날. 아침에 뒹굴뒹굴 돌아다니다가 느지막히 길을 나서 향했던 포석정.

 

 

#6. 포석정 #2

나무 오른쪽 부분에 물을 부어 자연스레 물이 흐를 수 있게끔 경사진 곳. 술잔을 띄워 술을 주고 받으며 시를 짓던.. 선조들의 풍류가 가득한 곳.

 

 

#7. 삼릉

경주 남산을 오르기 위해 찾은 '삼릉계곡' 앞의 삼릉. 말 그대로 능이 세개라 삼릉.

 

 

#8. 삼릉계곡에서 출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보이는 소나무숲

빽빽하게 들어찬 소나무숲. 지금 보니 빛깔은 고울게 없지만, 직접 봤을때는 정말 장관이었다.

 

 

#9. 삼릉계곡에서 남산을 오르는 길

조금만 올라가면 양쪽에 머리가 잘린 불상들이 있다.

 

 

#10. 머리가 잘린 불상

조선시대에 불교를 탄압했던 흔적이 완연한 불상. 원래 있었던 위치에서 끌어내려져 계곡 한쪽에 버려져있던 것을 원래의 위치로 '추정'되는 곳에 다시 옮겨놓은...

한때 비난해 마지 않았던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과 다른게 무엇인지. 정권 혹은 정부의 시책과 맞지 않는다고 한 종교의 유적들을 파괴하는 반달리즘(Vandalism)... 이미 수백년도 넘게 흘러버리긴 했지만, 결코 정당화될 수 없는... 부끄러운 역사의 한 단면...

 

 

#11. 선각육존불을 알리는 이정표

 

 

#12. 삼릉계곡 선각육존불 #1

선각으로 된 여섯분의 불상이 두개의 바위면에.. 각각 세분씩 새겨져 있다.

 

 

#13. 삼릉계곡 선각육존불 #2

위 사진에서 왼쪽 바위에 새겨진 세분의 부처

 

 

#14. 선각육존불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1

선각육존불 왼편으로 좁지만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고, 그 위에 올라가서 보면 정말 시원하게 뻥 뚫려있다. 눈이 시원해지는 광경.

 

 

#15. 선각육존불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2

여섯분의 부처님이 바라보는 모습이 바로 이것!

 

 

#16. 선각육존불 윗편에 파여진 배수로

빗물이 바위를 따라 흘러내려 선각육존불을 훼손하는 것을 막기 위해 파둔 배수로 중 한줄. 여러줄이 파여있고, 보기보다 깊어서 충분한 배수로의 역할을 했을 듯...

 

 

#17. 바위를 자르려던 흔적

저렇게 바위에 구멍을 뚫고 저 곳에 나무를 박은 후 물을 부으면 바위가 쪼개진다고 한다. 저렇게 구멍을 뚫는 것도 쉽지 않았을 듯 하다.

 

 

#18. 삼릉계석불좌상 안내판

 

 

#19. 삼릉계석불좌상

역시 Vandalism의 흔적이 남아 있고, 안타깝게도 시멘트 등으로 복원한 흔적이 뚜렷하게 남아 있다. 원형과 다른 점은 심히 아쉽다.

 

 

여기까지 보고 나니 발생한 문제;; 지금도 기억난다 ㅠ.ㅠ

휴가였지만, 인사평가 시즌이 닥쳐왔던터라 부서에 있는 친구의 전화를 받고 차로 정말 급히 내려갔다;; 돌산을 거의 뛰어내려갔던 ㅠ.ㅠ  차에 있던 MacBook 켜고, 아이폰이랑 tethering 해서 자기평가 자료 작성해서 친구에게 메일로 송부, 사내 시스템에 업로드 요청;;

 

덕분에 남산의 다른 수많은 볼거리 강제 pass;;;

 

 

Posted by Chanwoo™
사진 생활2013. 1. 20. 23:52

사진을 좋아라해서 많이 찍고 많이 작업하고 하지만.. 어느날 보니 감당할 수 없을만큼 많은 사진들을 작업해야한다는 사실을 보고는 그냥 놔버린.. 그리고 꽤나 오랜 시간을 묵혀둔 사진들.

 

이제야 조금 정리해본다...

 

#1. 강원도 영월 별마로 천문대 전경

천문대 도착해서 1시간여의 tour 후 나와서 내려오기 전에 찍은 사진.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보러 올라가서는 강한 빛을 내는 기기를 사용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던터라 사진을 못 찍었다. 아무래도 어두운 상태에서 봐야 별이 제일 잘 보일테니 그랬던 듯. 날이 흐려서 어떨지 모르겠다 했었지만.. 다양한 천체들 잘 봤다 ^^

지금도 기억에 남는건 목성의 대적반!

 

 

#2. 강원도 영월 별마로천문대 교육관

영상강의실, 전시실, 펜션을 갖추고 있는 교육관. 먼길 뚫고 갔기에 교육관에서 묵지 않고.. 2시간여를 운전해서 동해시까지 갔다. 동해시에서는 체력고갈로 사진 촬영 실패 ㅡ.ㅡa

 

 

#3. 한반도지형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에 위치한 한반도지형. 강원도 서강(西江)변에 있으며, 한반도의 형상을 쏙 빼닮은 모습. 사진속에서 동해안을 끼고 우측은 선암마을.

 

 

#4. 한반도지형 #2

조금 넓게 찍어보면 새삼 다시 보이는 한반도지형.

 

 

가을에 갔던터라 별자리도 가을철 별자리만 봤고, 한반도지형도 녹음이 우거진 상태가 아닌데.. 다른 계절에 한번 더 가보면 어떨까 싶다. 올해 재도전해볼까?

 

그러고 보니.. 영월로 떠나기 전날... 북괴에 의한 연평도 포격 사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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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12. 11. 25. 02:57

말로만 들었을뿐 실제로 발생하니 황당한..

 

블로그 로딩했더니 어처구니 없는 도박 관련 게시물 십여개..

 

Admin 용 계정 비번이 다행스럽게도 안 바뀐 상태, 그리고 기존 포스팅들도 살아 있는 상태.

 

블로그 접속용 2nd URL 만 바꿔놓았기에 티스토리 URL로 들어와서 해킹당한 포스팅 전부 삭제하고 블로그 제목도 원상복구.

 

어처구니 없어서 일단 티스토리/다음 운영진 쪽에 항의 메일 발송한 상태니 뭔가 답이 오건 하겠지.

 

암튼.. 야밤에 너무 어이 없는 일을 겪어서 기가 막혔음.

 

원래 URL 접속하니 '없는 페이지입니다'.. 티스토리 hidden URL로 들어오니 사진 날아가 있고 도박사이트 주소가 메인에 올라가 있는;;

 

삭제된 게시물 없는게 너무 다행!!

Posted by Chanwoo™
Interests/Cars2011. 7. 11. 01:01
뒤늦게 올리는 관람기 #3. 아직 사진은 수없이 많이 더 있다...

#1. AD Motors 의 전기차 Change.

불과 3개월여 전인데, 이때만 해도 "아직"은 저속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이 꽤나 컸었다. 그래서 서울모터쇼 입장과 동시에 보이는 비교적 큰 부스가 있었던거고.

#2. 쌍용 부스.



#3. 르노삼성의 SM3 ZE

좌측에 보이듯 역시 plug-in EV 컨셉이다.


#4. 르노삼성에서 출품한 컨셉카



#5. 르노삼성의 QM5

여기도 꽤나 많은 남자 모델들이 있었다. 누군가를 닮았는데, 누군지 기억이 안난다;;;


#6. 기아 UB



#7. 기아 UB

이젠 완전히 공개됐지만, 이때만 해도 코드로만 나왔었다. 프라이드 후속이다. 동글동글 이쁜데...


#8. 기아 SOUL

기아차 부스는 2층에 한쪽은 UB, 옆의 다른 계단으로 올라가면 SOUL 관(!) 이 있었다. 쏘울의 여러 데칼 중 2대만 전시.


#9. 기아 모닝

뻥 튀겨 놓은 엄청난 크기의 기아차 모닝. 플라스틱과 수지로 만든 듯.

#10. 현대 HCD-12 (Curb)

왠지 참 맘에 들던 녀석. Bluffing 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라인은 참 맘에 들었다.


#11. Subaru Forester

국내 시판 중인 Forester. 부담스럽게 커보이지 않는 AWD. 역시 Subaru의 boxer 엔진 탑재


#12. Subaru Hybrid Tourer -Concept-



#13. Subaru Hybrid Tourer -Concept-

이렇게 나올 가능성이 그만큼 희박하기에 모델명도 -Concept- 이 들어간다. 걸윙 형태를 제외하면 그래도 현실성 있지 않나 싶은데...


#14. Volvo S60

신형 S60. V60의 라인과 흡사하다. 여전히 전면부는 어색하다;;;


#15. Volvo V60

새하얀 V60과 하얀 조명 속에서 환하게 웃던 모델 이보람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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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IT & Computer2011. 4. 28. 01:01

iPad 용 Bloomberg Anywhere에 상당한 개선이 있었다. 예전엔 그냥 기본 화면만 지원했다. 정말 기본적인 정보들에만 접근이 가능했다. Bloomberg mail 과 뉴스 정도만...

2x2나 별도 지정 가능한 형태의 matrix 형 layout 만 가능했다. 하지만, 얼마전 update를 통해 terminal mode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Bloomberg Anywhere subscriber인 경우에 지급받는 B-UNIT을 활용하게 되는데, 통상적으로 외부의 PC에서 Bloomberg에 접속하기 위해 거치는 절차와 동일하다.


위의 화면에서 상단의 모니터 2개 연결된 아이콘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전환된다.

하얀 부분에 B-UNIT의 감광 센서를 대면 code가 나오고 그걸 주황색 빈칸에 입력하면 접속된다.

그리고 접속과 함께 가장 먼저 보이는건 아래의 가로 배치형의 IB Chat 창이다.

키보드로 입력하는 것보다야 당연히 불편하지만, 그래도 쓸만하다. iPad의 키보드에 익숙해졌기 때문일까...

그리고 Bloomberg terminal에서 늘 볼 수 있는 아래 화면들...

#1. 로그온 후 기본 화면 중 하나


#2. 이메일 열람 화면

 

사용 환경이 Bloomberg terminal 혹은 일반 PC에서 iPad로 옮겨졌다는 점, 그리고 키보드가 아닌 iPad의 가상 키보드를 사용한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많은 부분이 일반 Bloomberg Anywhere의 서비스와 동일하다.

WiFI버전의 iPad를 쓰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3G 버전의 iPad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이 기능 때문에라도...

iPhone 용으로는 얼마나 구현이 가능할지는 사실 모르겠지만, 비교적 큰 화면의 iPad에서는 launchpad 사용이 부분적으로 제한되는 것 외에는 문제 없이 쓸 수 있을 것 같다.

 

 

Posted by Chanwoo™
Interests/Cars2011. 4. 25. 00:03

2011 서울모터쇼에서는 Chevrolet로 바뀐 GM대우가 한국GM과 통합 부스를 운영했다. 그래서 Chevrolet, Cadillac 등 여러 GM계열사의 차량들이 한 부스에 널찍이 전시되어 있었다.

#1. Chevrolet Camaro

영화 Transformer 를 통해 우리와 친숙해진 Chevy Camaro - 범블비다. 영화에서와 마찬가지로 선명한 노란색이 눈에 띄더라. 하지만, 멀지 않은 곳에 자리잡은 Corvette의 포스에는 밀렸다;


#2. Chevrolet Cruze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가 이젠 기본적으로 Chevrolet 마크를 달고 Cruze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3. GM의 Concept Car MIRAY

2인승 Roadster. 저 상태대로 출시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함;;


#4. MIRAY의 옆모습



#5. MIRAY의 뒷모습

날카로운 눈매를 보이는 LED 라이팅은 눈에 띄더라.


#6. MIRAY와 함께한 레이싱모델 전예희

처음 봤던건 아마 2004 서울오토살롱이었던듯. 너무 과하게 마른 모습이라 살짝 놀람;;


#7. 날아다니는 Camaro

전후좌우..에 RC 헬리콥터의 메인로터가 달려있다. 그리고 후방에는 이동 방향 조정을 위해 보조로터'도' 달려있다. 조종하던 외국인 아저씨.. 찍진 못했지만, 자유자재로 조종 잘 하더라 ㅎ


#8. Chevy Cruze 레이싱카

이번 시즌부터 트랙을 질주할 Chevy Cruze 레이싱카.


#9. Chevy Cruze 레이싱카

왠지 너무 구석에 밀려나 있어서 조금은 아쉬운. 이런 아이들이 센터에 자리잡고 있긴 어려우려나?


#10. Chevrolet Corvette

Camaro와 마찬가지로 밝은 노란색 도장의 Corvette. 색은 다르게 출품할 수도 있었을텐데...


#11. Chevrolet Corvette 옆모습

측면의 Air-intake 홀이 정말 브레이크를 식혀주는 효과가 있을까? 간혹 모양만 내어놓은 것들이 있는데.. 그래도 Corvette이니 진짜겠지?
Posted by Chan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