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ests/Cars2009. 1. 5. 17:05


Volvo의 flagship은 아니지만, 충분히 고급스러운 스포츠세단인 S60이 지금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모습으로 변신한다. 물론, 아직 컨셉트카라 정확한 디자인이 공개된 것도 아니지만 느낌은 강렬하다. 게다가 리어데크가 있는 전형적인 세단의 형태라기보다는 패스트백 형태를 띄고 있어 더욱더 sporty해진 느낌도 있다. 물론 이대로 출시될리야 절대 없겠지만.


여전히 4-door 스포츠세단을 지향하고 있지만, 기존과 달리 Bentley나 Rolls Royce처럼 차문이 각 면의 중앙에서 열리는 형태다. 어찌보면 불편해보일수도 있지만 문이 열렸을때의 개방성은 더 좋을 듯. 왠지 차가 더 넓어보이는 느낌도 있고.


예전부터 '안전의 Volvo'라는 이름이 붙었듯 세계 최초로 보행자 감지 시스템을 도입하여 20km/h 미만 주행시 전방에 보행자가 나타난 경우라면 자동차가 스스로 제동을 하고, 20km/h 이상의 속도로 주행할 경우 최대한 급속히 감속하여 보행자에 대한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스스로 가감속을 실행하는 Adaptive Cruise Control, 더욱 강화된 BLIS 등으로 더욱더 편안한 주행을 실현한 듯.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되고, 이와 관련한 영상이 12일 오전에 인터넷(http://havoc.tv/volvos60concept)에서 생중계된다고 하니 그때 한번 눈여겨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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斷想2009. 1. 3. 23:32

일본이 독도와 관련해 얼마나 억지를 쓰고 있었는지, 억지인거 뻔히 알면서도 귀찮게 들어주고 경우에 따라서는 온 국민이 분개해야겠었는데, 이제는 결국 밝혀지는구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일본이 1951년 6월6일 공포한 '총리부령 24호'와 같은 해 2월13일 공포한 '대장성령(大藏省令) 4호'에서 이 같은 내용을 찾아내 지난해 12월 31일 청와대에 서면 보고했다고 하니까 일본에서 또다시 망발이 나오면 한번쯤 확실하게 짚고 넘어갈 수 있을 듯.

'총리부령 24호'는 일본이 옛 조선총독부의 소유 재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과거 식민지였던 섬'과 '현재 일본의 섬'을 구분하고 있는데, 총리부령 24호 제2조는 울릉도, 독도, 제주도를 '본방'(本邦·일본 땅)에서 제외한다고 규정돼 있다.

그리고 더 먼저 공포된 '대장성령 4호'는 '공제조합 등에서 연금을 받는 자를 위한 특별조치법 4조 3항 규정에 기초한 부속 도서는 아래 열거한 도서 이외의 섬을 말한다'며 울릉도, 독도, 제주도를 부속 도서에서 제외되는 섬으로 명시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독도ㆍ해양영토연구센터 관계자는 "일본이 독도가 부속도서가 아님을 공식 인정한 법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법령으로 볼 때 일본은 적어도 1952년 샌프란시스코 강화 조약 전까지 독도를 자국 영토로 인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법령은 일본 정부가 제정한 것으로, 일본의 독도 고유영토설이 허구라는 점을 입증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법령의 존재는 일본에서 한일회담 관련 정보공개 청구 소송을 벌였던 최봉태 변호사가 지난해 7월 일본 외무성에서 받은 문서를 통해 확인됐다. 그러나 당시에 받은 문서에는 총리부령 24호 관련 부분이 지워져 있었다.

뭔가 캥기는게 있었으니 작년 서류를 넘겨줄때 이 부분을 삭제하고 넘겼겠지. 이제 지들이 직접, 메이지 시대가 아닌 최근, 20세기 들어서 독도를 공식적으로 일본땅이 아니라고 한 총리부령이 있으니 더 이상 헛소리는 못할듯.

결국 진실은 밝혀지게 마련이다. 아무리 덮으려 해도 불가능한거다.
Posted by Chanwoo™
Interests/Cars2008. 12. 31. 23:52


위의 사진은 독일의 Porsche 사에서 만든 USD 490 ( 58만원) 짜리 썰매다. Porsche Design에서 디자인한 제품으로 경량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져 가벼운데다 접어서 들고 다닐 수 있고 체중이 100kg인 사람까지 사용할 수 있어 어린이와 어른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포르쉐 디자인측은 밝히고 있다.

Porsche
라는 이름을 원한다면 질러볼 수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Porsche의 가속력을 느낄 수 있느냐는 비아냥거림이 더 강렬한게 사실이다.

반면 아래는 Volkswagen 사에서 만든 썰매다. GTI 썰매 - EUR 109 (20만원) - 과 뉴비틀 썰매 (GTI썰매보다 저렴)가 있다. GTI는 물론 Volkswagen Golf GTI에서 따온 이름일꺼다. 아래 사진에서는 왼쪽의 검정색과 빨간색이 섞인 녀석이 GTI썰매가 아닐까 싶다.


여튼, 유명한 자동차회사들에서 썰매까지 만든다니 ㅋ 자전거 같은 다른 바퀴달린 탈 것들은 알고 있었지만, 썰매는 의외다. 근데, 왠지 이뻐보이긴 한다 ㅋ

Posted by Chan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