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y 1, Get 1 Free!!
통상 슈퍼마켓이나 대형마트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문구다. 미끼상품으로 분류되어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이 외에 더 비싼 다른 상품을 사게끔 만드는 효과가 있다.
통상 저렴한, 마진이 별로 없을 법한 물품들에 대해 빈번하게 있어왔다.
그런데 영국에서 "Buy 1, Get 1 Free!" 가 자동차 판매상에 걸렸다. 미국 크라이슬러의 자동차인 Dodge Avenger SXT 2.4i가 2대에 2만 파운드 (통상 1대 가격이 2만 파운드라는데)의 떨이가(價)로 팔리고 있단다.
자동차 시장 상황이 얼마나 안 좋은지, 그리고 미국 빅3 중 하나인 크라이슬러 또한 재고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아닌가 싶다.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때 글로벌 금융위기가 사라졌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