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간 비자면제프로그램 (VWP) 실행이 합의되었다.
90일 미만 체류 예정이며 관광이나 기타 상용 목적 - 유학, 이민 등 제외 - 로 미국 방문시 전자여권을 소지한 한국인에 한하여 비자를 면제해주는 것이다.
전자여권 소지 여부가 핵심일텐데, 솔직히 굳이 비자 면제를 받기 위해 전자여권을 발급받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특히, 나같은 경우는 10년짜리 상용비자를 작년에 받은지라 여권 분실하기 전에는 전자여권 받을 일이 없을듯 ㅋ
전반적으로 비자 면접 관련 비용이나 대기 시간에 따른 기회 비용 등을 모두 감안하면 단기체류에 한한 VWP 시행은 긍정적이다. 단지 내가 당분간 쓸 일이 없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