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재미있는 아이디어다. 무선랜이 한창 활성화되던 2003년, 2004년 무렵에는 앉는 자리에 따라 WiFi 접속이 되는 곳이 있고 안 되는 곳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그런 부분은 큰 차이는 없지만 지금은 아무래도 전파강도가 세져서 웬만한 AP가 있는 곳이면 다 사용이 가능하다. 심지어 한 장소에서 AP가 3~4개 이상 검색되는 곳도 많다 (강남은 자리만 잘 잡으면 10개 이상).
무선랜의 전파 강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T-shirt다. 앞부분의 display에 802.11b/g의 신호 강도를 보여주는데 입은 사람 본인보다는 주변 사람들이 어디에서 WiFi를 사용할 수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을 듯. 다만, AAA 배터리 3개를 사용한다는데, display야 가볍다 치더라도 배터리 때문에 앞 부분이 축 쳐질 듯.
이건 EQ를 장착한 녀석인데,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를 EQ에 visual로 보여주는거랜다.
두가지 T-shirt 모두 http://www.thinkgeek.com 에서 판매 중. 들어가보면 나름 재밌는 녀석들 많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