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사리 이해되지 않는 현상이지만, 골프 치다가 지반이 무너져 땅속으로 꺼지면서 사람이 죽는, 너무나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 홋카이도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일본 30대 여성이 땅에 폭 1.5m, 깊이 5m 가량의 지반이 무너지며 그 속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너무나 황당한 사고라 그 피해자도, 가족들도, 골프장도 너무나 놀랐을 것 같은데.
겨울 동안 눈에 덮여 휴장했다가 지난 28일 (지난주 토요일) 에 재개장해서 영업을 하던 중이었는데, 봄 영업 개시한지 채 1주일이 안되어 대형 사고가 났다.
지하수의 침식으로 인해 지반이 물러졌다는 의견이 있지만,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해봐야할 듯. 골프장에서 쉽사리 발생하지 않는 사고라 왠지 더 안타깝다.